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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명장정수장에 지방상수도 최초로 인공지능(AI) 정수장을 구축하기 위해 4월 16일 오후 본부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와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상수도 공정 안정화와 고품질 수돗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다.
◆ 첨단 기술 집약된 자율 운영... 예지보전·영상감시 도입
AI 정수장 구축사업은 정수장 자율운영과 스마트 에너지관리,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 지능형 영상감시 등 4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정수장 운영상의 실수를 최소화하고 지능형 감시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본부는 2025년 체결한 인공지능 전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3월 현장실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 에너지 수요관리 R&D 참여... 2029년까지 구축 완료
시는 산업통상부의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도 참여해 2028년까지 디지털트윈 기반 운영기술을 도입할 방침이다.
명장정수장 재건설과 연계한 AI 인프라 공사는 하반기 시작돼 2029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구축이 완료되면 약품비와 전력비 등 운영비를 연간 5%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전력비 증가와 전문 인력 퇴직 등 상수도 사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물관리 기술 도입은 필수"라며 "상수도 행정 분야까지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정수장을 계획대로 구축하는 등 스마트 혁신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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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