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의원, 전재수 10년 의정 실패 규정...차별화된 정책 행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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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 전재수 10년 의정 실패 규정...차별화된 정책 행보 예고

북구 재정자립도 하락 우려
해수부 이전 지역 체감도 지적
정책 차별화 통한 미래 비전

  • 승인 2026-04-02 16: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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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의원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재수 의원의 의정 활동 성과를 비판하며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주진우 의원 페이스북]
주진우 의원이 전재수 의원의 지난 10년 의정 활동을 '무능과 실패의 연속'으로 규정하며, 성과 부풀리기로 점철된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책 비전으로 부산의 미래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전재수 의원이 자신의 성과로 내세우는 '구포개시장 폐쇄'와 '해양수산부 이전' 등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보다는 치적 홍보를 위한 포장에 불과하다고 2일 직격했다.

주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 36명이 부산을 떠나는 동안 전 의원은 무엇을 했느냐"며 북구의 열악한 경제 지표와 지지부진한 주요 현안들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 북구 경제난 방치와 '성과 포장' 강력 비판

주 의원은 전 의원이 3선을 지낸 10년 동안 북구의 재정자립도가 9%대로 하락해 부산 최하위권을 기록한 점을 꼬집으며 "정작 지역 발전은 내팽개쳤다"고 몰아붙였다.

특히 구포개시장 폐쇄에 대해서도 시대적 흐름에 따른 변화를 본인의 성과로 과하게 포장했다고 지적했으며, 해수부 이전 역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지 못하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 주요 현안 실기 지적과 인물 교체론 부각

지역의 핵심 현안 처리에 대해서도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주 의원은 해사법원의 인천 분산과 산업은행 이전 지연 등을 언급하며 현역 의원의 대응력 부족을 질타했다.

아울러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처리를 가로막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비판하며, 전 의원이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동안 소중한 시간이 허비됐음을 강조했다.

◆ 차별화된 비전 제시하며 정책 대결 예고

주 의원은 "무능과 실패의 연속임에도 성과만 부풀린다고 진정한 일꾼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전 의원의 행보를 정면으로 정조준했다. 이어 "기존과 차별화되는 완전히 새로운 비전과 정책으로 부산의 미래를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북구와 부산의 활력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인물 교체 의지를 피력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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