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우즈벡 문화체험 행사...글로벌 화합 캠퍼스 조성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우즈벡 문화체험 행사...글로벌 화합 캠퍼스 조성

샤슬릭·삼사 등 전통 음식 시식
전통 모자 도피 착용 및 인사말 배우기
4월 중 네팔 문화체험 부스 운영 예정

  • 승인 2026-04-03 12: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DLC센터가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우했다.
영산대 DLC센터가 25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진행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다' 문화체험 행사에서 내·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화합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캠퍼스 내 글로벌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사이의 문화적 가교를 마련하기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영산대 와이즈교육혁신원 DLC센터는 3월 25일 해운대캠퍼스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다'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3월 25일 시작돼 이날까지 이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크로드 중심지인 우즈베키스탄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국제적 식견을 넓히도록 구성됐다.

◆ 전통 음식 시식과 의상 체험으로 오감 만족

행사 현장에는 많은 내·외국인 학생이 몰려 우즈베키스탄 전통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험 부스에서는 △대표 케밥 '샤슬릭'과 고기 파이 '삼사' 시식 △기본 인사말 배우기 △국기 의미 알아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전통 모자인 '도피'를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언어 장벽을 넘어 문화로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크로드 나라로만 알던 우즈베키스탄의 풍미를 느끼고 유학생 친구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돼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존중 가치 확산

이솔비 영산대 DLC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상호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즈베키스탄 편의 열기를 이어 4월 중에는 히말라야 전통을 담은 네팔 문화체험 부스를 선보여 캠퍼스 활력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영산대는 앞으로도 국가별 문화체험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소속감을, 한국 학생에게는 글로벌 시민 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3.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4.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5.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1.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2.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3.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4.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5. 홀트대전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시민참여 N행시 공모전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