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가 손잡다, 아이들의 배움이 살아나는 서산시 지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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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가 손잡다, 아이들의 배움이 살아나는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부성초,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2년 연속 협약 맺어

  • 승인 2026-04-03 14:1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현장형 교육을 제공하며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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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와 부성초등학교는 4월 2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 지곡면에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이 자리잡으며 아이들의 배움이 살아나는 교육공동체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와 부성초등학교(교장 이상남)는 4월 2일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산 '부성드림 행복마을학교'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지난해 지곡면에서 처음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말에는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기반 교육 모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산행복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지역과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가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프로그램은 부성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특색과 자원을 반영한 체험 중심 교육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현장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교육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하게 배울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남 부성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의미 있는 교육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석 서산시 지곡면장은 "지곡면은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지역인 만큼, 지역사회와 행정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 지곡면은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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