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4경인고속화도로 사업 본격 추진...2030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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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경인고속화도로 사업 본격 추진...2030년 착공

인천∼서울 잇는 동서축 신규 간선도로망 구축
교통량 최대 13.2% 감소·통행시간 최대 25분 단축

  • 승인 2026-04-06 16:0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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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경인고속화도로 위치도/제공=인천시
인천시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한 '제4경인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민자적격성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제4경인고속화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서 서울 구로구 오류동까지 총연장 18.69㎞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4~6차로 소형차 전용도로로, 제1·2경인고속도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신규 동서축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다. 대부분 구간은 대심도 지하터널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 8015억 원, 공사기간은 약 5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5년 기준 사업 시행 시 제1경인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0.2%, 제2경인고속도로는 약 13.2%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인천항에서 강남까지 첨두시간 통행시간은 최대 25분 단축돼 물류 효율성과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향후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원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기존 동서축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교통도시 인천' 구현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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