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농협, 원로조합원 100여명 건강검진 실시…만성질환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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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암농협, 원로조합원 100여명 건강검진 실시…만성질환 검사 진행

정동현 조합장 “조합원 건강이 농업 기반… 복지 사업 지속 추진”

  • 승인 2026-04-07 10:07
  • 수정 2026-04-07 14:29
  • 신문게재 2026-04-08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건강검진(단체) (1)
원로조합원들이 건강검진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규암농협 제공)
부여 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은 2026년 3월부터 4월까지 원로조합원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6년 원로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고령 조합원의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규암농협의 지원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검진에는 기본 건강검진 항목과 함께 고령층에 필요한 맞춤형 검사 프로그램이 포함돼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으며, 약 1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원로조합원은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웠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체계적인 검진 기회를 마련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동현 조합장은 "원로조합원은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뿌리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규암농협은 매년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문화행사, 복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조합원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에서 협동조합이 수행할 수 있는 복지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이동형·연계형 건강검진은 지역 기반 복지 모델로서 확장 가능성이 크다. 향후 농협이 단순 금융기관을 넘어 건강·복지 플랫폼으로 기능할 경우, 농촌 고령화 문제 대응과 지역 공동체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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