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창업 연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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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창업 연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순항'

  • 승인 2026-04-07 15:12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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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에서 그래놀라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농업기술센터가 창업 인허가 절차, 위생 관리, 젤라또·착즙 주스 등 이론과 실습을 융합해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보성군에 따르면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바닐라·초코젤라또가 시판 제품과 견줄 수준의 품질을 구현하고, 사과 착즙 주스 또한 원료 본연의 색과 풍미를 살린 결과물이 완성되는 등 교육 효과가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성과를 바탕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내 식품제조형 공유주방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사용자 모집에는 12명 농가가 참여해 가공 창업 수요를 입증했다.

신청 품목은 ▲동결건조 키위칩, ▲딸기 스프레드·잼, ▲작두콩 젤리, ▲방울토마토즙, ▲배말랭이, ▲동결건조 딸기칩, ▲말차 양갱 등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포함됐다.

군은 교육과 공유주방 운영을 연계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초기 시설 투자 부담 없이 가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교육에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하며 가공 창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라며 "공유 주방 운영과 연계해 가공 창업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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