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61일간 '집중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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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61일간 '집중안전점검' 실시

민관합동으로 110개소 점검…군민 체감형 안전관리 강화

  • 승인 2026-04-08 10:5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사진-홍성군제공)
홍성군이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규모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주민참여단이 함께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10개 유형 32개 분야 110개소다. 공공시설 43곳과 민간시설 67곳이 포함됐다. 어린이집, 외국인근로자 숙소, 요양시설, 공사현장,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축사, 어항시설, 기계식주차장, 소규모교량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들이 대상이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총괄기획반과 민관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며 추진상황 관리부터 현장 점검, 결과보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앙부처 위임시설과 자체선정 시설뿐 아니라 주민점검신청 시설과 사전 설문조사 결과까지 반영해 대상을 선정했다. 군 측은 이를 통해 군민 체감형 안전점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 열화상카메라, 절연저항 측정기, 가스누출 감지기, 균열폭 측정기, 드론, 방수압력계, VOC 측정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은 신속한 보수·보강과 사용 제한 등 후속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민관이 함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 이후 보수·보강까지 철저히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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