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 사람들
  • 뉴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대전사회복지관협회 중심 21개 복지관 참여로 실행·성과·역량강화 체계 구축

  • 승인 2026-04-07 17:38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협약식 사진 (2)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와 대전사회복지관협회(회장 고내봉), 대전 5개 구 사회복지관 협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심혜설)는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고내봉)를 중심으로 아동 지원 '로컬라이제이션(Localisation)' 체계 구축에 나선다. 두 기관은 4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반의 사업 실행과 성과 창출, 현장 역량강화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 협력을 넘어 아동 지원사업을 지역에서 직접 실행하고 성과를 관리·확산하는 구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를 중심으로 21개 사회복지관이 사업 수행 주체로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사업을 실행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로컬라이제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두 기관은 ▲위기임산부 및 초기 양육가정 지원 ▲위기아동 긴급지원 ▲이주배경 아동 지원 ▲식사 취약 아동 지원 등 복합위기 아동 대상 통합 지원사업을 지역 중심으로 추진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 기획과 재정 지원, 성과관리 체계를 담당하고, 대전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21개 복지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상자 발굴과 사례관리, 사업 수행을 총괄한다. 또한 실무자 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아동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를 지역에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심혜설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직접 사업을 실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로컬라이제이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지원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 고내봉 회장은 "협회를 중심으로 한 21개 사회복지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동과 가정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지난달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Localisation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드림스타트, 보건소 등과 함께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장우 유세 첫 날 날선 시정 비판! 노잼도시 만든 무능 VS 방사청 당겨온 유능(영상)
  2. [대전노동청 Q&A] 육아기 10시 출근제
  3. 대전 보문고 출신 정청래 '허태정 당선 비법? 딱 하나만 알려줄게!(영상)
  4. [충남도민과의 약속, 후보 공약 비교] 15개 시·군 공약, 박수현 '균형' vs 김태흠 '6대 권역'
  5. 6·3지선 필승 향한 공식선거운동 막 올라… 충남교육감 후보 4인, 12일간 혈전 돌입
  1. 허태정, 구호만 있는 시장 VS 시민을 섬기는 시장! 이장우 시정 확실히 심판할 것
  2. 박수현·김태흠, 출정식 갖고 본격 선거 운동 돌입
  3. [날씨] 주말 다시 초여름 날씨… 25일 낮 30도 안팎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④'] 투표용지 인쇄 점검
  5. [인터뷰] 이재현 충남도의원 후보, "법률 전문 역량 살려 주민 위한 변호사로 일하고 싶다"

헤드라인 뉴스


"충남에 살면 예우수당 없어"… 5·18 유공자 지원 ‘천차만별’

"충남에 살면 예우수당 없어"… 5·18 유공자 지원 ‘천차만별’

최근 5·18 민주화운동 역사 인식 제고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5·18 민주 유공자 예우를 위한 지원조차 지역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도별로 재정 여건에 따라 5·18 유공자에 대한 보훈수당 지원 여부와 액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현재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5·18 유공자를 보훈수당 지원 대상에 포함한 반면, 충남도는 시군 차원에서만 지원 중이며 지역마다 지급 규정이 없거나 각기 다른 실정이다. 법적으로 보훈수당 지급 체계와 기준을 명확히 마련하고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합의 '후폭풍'… 주주단체 "주주이익 침해" 결집 예고

삼성전자 노사가 극적인 합의로 총파업 위기는 넘겼지만, 합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지역 경영계는 반도체 호황이라는 특수성을 노동계 전반의 기준으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에도 성과급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21일 공개된 삼성전자 노사의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따르면 노사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대통령 관심 높은 'K팝 공연장' 충청권도 공약 쏟아져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상징 (K팝) 공연장이 필요하다"며 5만석 이상 규모 공연장의 추진을 거듭 지시한 가운데 지방선거에 나선 충청권 후보들도 관련 공약을 내놓아 주목을 끈다. 이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취임 1주년 국정성과'를 보고 받으면서 문화체육관광부에 "K팝 공연장 확보는 어떻게 되고 있나. 대규모 공연장을 새로 지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5만석 규모의 공연장이 몇개 필요하다면서 현재 2~3만석 규모로 짓고 있는 공연장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문체부가 공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부처님 오신 날 분위기 고조시키는 봉축탑

  •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13일간의 지방선거 유세전 시작…‘우리 후보 뽑아주세요’

  •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중원을 잡아라’…여·야대표 충청 총출동

  •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 공식 선거운동 D-1, 선거벽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