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초등학생 8명 소방안전체험 교육 실시… 소화기·CPR 체험 진행

  • 충청
  • 부여군

부여소방서, 초등학생 8명 소방안전체험 교육 실시… 소화기·CPR 체험 진행

백제초서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화재 대응 교육 포함
이산휘 서장 “체험 중심 교육 확대… 재난 대응 능력 강화”

  • 승인 2026-04-08 10:1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3
세도초 학생들이 안전체험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여소방서 제공)
부여소방서(서장 이산휘)는 백제초등학교에서 세도초등학교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소방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실습형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현장감 있게 진행됐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심폐소생술(CPR) 교육 △소방펌프차 방수 시연 △지진 발생 시 대처 요령 △119 신고 방법 △화재 시 연기 탈출 체험 등이 포함됐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을 통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직접 익히며 안전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산휘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은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현장형 교육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어린 연령대부터 안전 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향후 이러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 확대될 경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 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4.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5.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1.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2.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3.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4.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5. 구조물철거 후 화재감식, 그런데 철거계획은 다시 안전공업에 '꼬리무는 원인조사'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20·21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포함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결국 공모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공모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지역 내에선 도와 지역 의원이 설립근거를 마련한 국가연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여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 모두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라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충..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