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비료·사료·유류비 폭등 농어업인 삼중고"…지원 촉구

  • 정치/행정
  • 국회/정당

박수현 "비료·사료·유류비 폭등 농어업인 삼중고"…지원 촉구

보령·서산·태안·서천·당진·홍성 등 서해안 시·군 국제정세 불안 직격탄
추경 예산에 농어업용 유류비·면세유 보조, 사료 구입비·무기질비료 보조 담아야
'국제연합(UN) AI 허브' 전력과 핵심산업 인프라 갖춘 충남이 최적지

  • 승인 2026-04-08 15:24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박수현 의원은 비료와 사료, 유류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해 정부의 추경 예산 지원과 면세유 및 비료 가격 보조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충남의 풍부한 전력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UN AI 허브를 유치하여 충남을 국제 공공지능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를 통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 청년들이 국제 공무원과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충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박수현_농어업인대책1
농가를 방문한 박수현 의원(중앙)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박정현 전 부여군수. 사진제공=박수현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결선에 오른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이 비료와 사료, 유류비 폭등으로 인한 농어업인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 추경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또 국제연합(UN) 인공지능(AI) 허브를 충남에 유치에 충남을 국제 공공지능(AI for All)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박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유가로 보령·서산·태안·서천·당진·홍성 등 충남 해안 시·군 농어업인의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농어업용 면세유, 축산사료 및 무기질비료 지원 대책을 이번 정부 추경에 담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4월 기준 어업용 면세유 공급단가가 드럼당 17만 7000원에서 27만 6000원으로 한 달 새 56.1% 상승했다.

또 축산농가 생산비용의 60~70%를 사료비가 차지하는데, 원료가 되는 옥수수 등 수입 곡물과 유가·해상운임이 모두 올랐다. 비료 가격도 장기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비료의 원료인 중동산 요소 가격이 1개월 사이 47.4%가 급등했다.

박 의원은 "선박 유류비 보조금, 농어민 경영자금 금리 인하, 농어업 면세유 보조금, 무기질 비료 가격 보조, 사료 원료비 구입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거나 증액이 시급하다"고 정부 지원을 강조했다.

UNAI허브유치_웹자보
UN AI 허브 유치 의지도 밝혔다.

최근 WHO와 ILO, UNDP, ITU, WFP, IOM 등 유엔의 핵심 6개 기구가 협력의향서에 서명하면서 가시화한 'UN AI 허브 대한민국 유치' 사실을 전한 박 의원은 "UN AI 허브가 들어설 최적지는 바로 충남"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충남은 전국 전력생산의 20%를 책임지고 전력 자급률이 200%를 넘는 대한민국 전력의 심장으로 AI 산업의 핵심인 전력인프라를 갖췄다"며 "수도권 수준의 교통접근성과 내포의 행정 인프라까지 활용한다면 세계 각국의 외교관과 전문가들을 맞이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I 대전환 시대에 제네바, 빈을 이은 국제협력의 새로운 중심은 대한민국 충남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AI빅테크 기업이 앞다퉈 투자하고, 지역의 청년들이 국제공무원, AI 전문가, 국제회의 지원가로 성장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둔산·송촌 선도지구 공모 마감…과열 경쟁 속 심사 결과 촉각
  2. 대중교통 힘든 대덕연구단지 기관들도 차량 2부제 "유연·재택 활성화해야"
  3.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4. 경부고속철도 선형 개량 공사에 한남대, 국가철도공단 수년째 마찰
  5.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1. 與 충남지사 양승조-박수현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行
  2.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3.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4.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5.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결국 공모로… 충남 국회의원 뭐했나?

20·21대 대통령 충남지역 공약으로 포함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결국 공모로 진행되는 분위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공모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다. 지역 내에선 도와 지역 의원이 설립근거를 마련한 국가연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빼앗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여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 모두 별다른 저항 없이 받아들이는 모양새라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현재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광역지자체는 충..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베이커리 카페·주차장 가업상속공제 제외... 대전서도 혜택 제외 많아지나

최근 대전과 근교에서 제빵시설을 갖추지 않은 채 우후죽순 들어선 대형 베이커리 카페와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고 단순 유지만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가 사설 주차장은 앞으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부터 대형 카페나 기업형 베이커리가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편법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라는 지시 이후 최근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잇단 지적에 정부가 칼을 빼든 것이다. 빵을 만들지 않는 베이커리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고, 가업 경영 인정 기간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충청권 상장기업, 중동 전쟁 여파에 시총 31조 8191억 원 증발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성장세도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특히 기계·장비 업종과 금융업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이들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한 달 사이 31조 8191억 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7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3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87조 5043억 원으로 전월(219조 3234억 원)보다 14.5% 감소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2.5%, 충북은 17.9%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세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중동전쟁 장기화에 요소비료 수급 불안

  •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 꿈돌이 선거택시 대전 도심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