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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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승인 2026-04-10 15:44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장면.(사진=동래구 제공)
부산 동래구는 8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정관영 중위와 고(故) 김건식 병장의 후손에게 각각 은성화랑,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故) 정관영 중위와 고(故) 김건식 병장은 1951년 입대해 6·25 전쟁에 참전해 세운 공을 인정받아 1951년과 1954년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 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통해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유족들은"늦게나마 고인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온전히 기려지고 명예가 바로 세워진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이뤄졌다"라며 "유공자와 유가족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창설해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장 상황으로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수훈 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이를 전달하고 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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