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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
특히 실제로 이번 조기 종료는 단기간에 이용자가 급증하며 정책 효과가 집중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실질적인 지역 경제 부양 효과가 뚜렷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산시가 의뢰한 '아산페이 발행·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3월1~15일까지와 할인 적용 이후인 16~31일까지를 비교한 결과, 아산페이 결제액은 236억원에서 439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 이로 인한 순소비 증대분은 56억원에서 104억원으로 늘었으며, 경제적 파급 효과인 생산유발효과는 78억원에서 146억원으로, 취업유발효과는 66명에서 122명으로 각각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이는 할인 정책이 단순 소비 진작을 넘어 고용 창출과 지역 내 자금 선순환을 동시에 견인했음을 시사한다.
장기적인 누적 성과 또한 주목할 만하다.
아산시가 1월~3월까지 아산페이의 누적 결제액을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는 324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490억 원에 달했으며 취업유발효과는 총 2695명으로 추산됐다.
특히 전체 결제액의 약 30%가 역외 소비를 지역 내로 전환시키는 효과를 거두며, 아산페이가 지역 자본 유출을 막는 핵심 방어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숙박, 교육 서비스, 도소매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서 소비 증대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안정화에 직접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순소비 증대액 역시 2024년 580억원에서 2025년 869억원으로 꾸준히 상승했으며, 역외 유출 방지 효과 또한 같은 기간 723억원에서 1081억원으로 대폭 확대되며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아산페이가 시민들에게 긍정적 파급효과를 줬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영향을 준 만큼 앞으로도 정밀한 보완책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선순환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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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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