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국민권익위와 합동 현장 민원 상담 실시

  • 충청
  • 보령시

보령시, 국민권익위와 합동 현장 민원 상담 실시

18개 분야 전문가 구성,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시민 고충 해결 나서

  • 승인 2026-04-13 10:1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손잡고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해결하는 현장 민원 상담 서비스를 펼친다.

보령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담에는 국민권익위원회를 비롯해 보령시, 서천군, 홍성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상담반이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상담 분야는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방송·통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전 행정 영역을 망라한다.

여기에 소비자 보호, 신용회복, 생활법률, 지적·측량 등 전문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평소 중앙부처나 공공기관 관련 민원 해결에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신속한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 의견 수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17일까지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원산출장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기획감사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도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계환 기획감사실장은 "중앙부처나 지자체 업무는 물론 법률 상담이나 금융 지원 등 평소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충이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기획감사실(041-930-3130)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