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초, 미래 모빌리티 체험 교육으로 창의 융합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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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 미래 모빌리티 체험 교육으로 창의 융합 역량 키운다.

만들기·체험·설계 중심 미래 기술 교육 운영

  • 승인 2026-04-13 10:45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송학초, 미래모빌리티학교 운영교육
미래 모빌리티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송학초 학생들이 모형 제작과 자율주행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미래 이동 수단을 직접 탐구하고 있다(사진=제천교육지원청 제공)
제천시 송학면 위치한 작은 농촌학교 송학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송학초는 4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4~6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사회 핵심 기술로 꼽히는 모빌리티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의 융합형 교육 활동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함께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기본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모형 제작과 자율주행 체험, 그리고 자신만의 이동 수단을 설계하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만들기체험설계'로 연결되는 활동 구조를 통해 학습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키트를 활용한 제작 활동과 자율주행 기술 체험을 통해 관련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미래 생활 속 모빌리티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 과학, 실과, 미술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해 운영되며,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다 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모빌리티를 바라보게 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대한 통합적 시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성중 교장은 "앞으로의 사회는 기술을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설계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창의 융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학초는 연구학교 운영과 연계해 학생 참여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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