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선정… 국비 2억5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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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선정… 국비 2억5천만 원 확보

정원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가꾸는 실습정원…유휴부지 5곳 새 단장
개소당 5천만 원 전액 국비 투입, 'K-동화정원' 주제로 생활밀착형 쉼터 조성

  • 승인 2026-04-14 06:31
  • 수정 2026-04-14 15:33
  • 신문게재 2026-04-15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2025 정원드림프로젝트(대전)
정원드림프로젝트<대전>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원 조성으로 도시환경 개선 및 치유공간 확산에 나선다.

시는 4월 14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정원보육실습공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유휴부지 5곳을 대상으로 '정원드림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산림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취·창업을 준비하는 정원 전공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한 팀(5명)이 전문 정원 작가의 멘토링을 받아 시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정원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취·창업 기회 확대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는 'K-동화정원'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감성적 스토리텔링과 다채로운 공간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정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당진시청 2곳·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보건소·송악도서관 등 시민들의 일상적 이용이 많은 생활권 공간 5곳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해 개소당 5000만 원씩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므로 시의 재정 부담 없이 도심 속 녹색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생활에 밀접하고 실용적인 정원 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며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작가(학생) 팀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정원 인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도심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재생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휴식이 결합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원드림 프로젝트 공모 선정은 청년들이 정원문화 확산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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