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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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가족센터, 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 승인 2026-04-14 08:3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2025. 12. 11.(목)김장봉사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 가족센터가 2026년을 맞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신규 사업 도입과 기존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언어·교육·일자리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봉화군에는 13개국 출신 결혼 이민 여성 271명이 503명의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이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운전면허 필기, 제과제빵 등 직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이중언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있다.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도 병행해 생활 전반의 언어 장벽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통해 중급 1명, 고급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초등 고학년 대상 기초학습과 독서지도를 통해 학습 격차 해소에 나서고,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교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언어발달지연 아동 맞춤형 교육과 '방문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생활지도를 병행하며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사회참여 확대와 정서 지원도 눈에 띈다.

결혼 이민 여성들로 구성된 '다사모 나눔봉사단'은 배식 봉사, 제빵 나눔,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센터는 이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봉화=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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