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시의회,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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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의회, '2025 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

서산시 총 예산 1.7조 원 대상 살림살이 꼼꼼히 살핀다
총 20일간 예산 집행의 적법성 및 재정 효율성 중점 점검

  • 승인 2026-04-18 00:0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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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17일 의장실에서 조동식 의장이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서산시의회는 17일 의장실에서 조동식 의장이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결산검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맹호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 권오식·김기석·유병수·이원우·조인호 전 공무원과 이강수 세무사, 신기원 회계·감사 경력자를 포함한 총 8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위원들은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시의회 4층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활동하며,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맹호 의원은 "결산검사는 한 해 재정 운영을 평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집행됐는지와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철저히 확인해 재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도 같은 기간 결산검사를 병행 실시한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하기 전에 재정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절차로,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2025회계연도 서산시 예산현액은 총 1조 7,448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7,452억 원, 세출 결산액은 1조 4,34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월사업비 2,277억 원과 국·도비 보조금 집행잔액 136억 원, 지정재원잉여금 18억 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678억 원이다.

서산시는 결산검사 종료 후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보완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결산서와 결산검사의견서를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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