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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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선언… 숨겨진 비책은

[세종시교육감 후보 검증 시리즈] 김인엽 예비후보 분석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학부모 열의 동력은 세종의 자산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 사교육 의존도 심화 이면
무상 글로벌 영어캠프, 세종외고, 공교육 완전 책임제 약속

  • 승인 2026-04-16 18:5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세대교체를 이끌 젊은 교육 전문가로서 세종을 글로벌 교육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교육 다양성 확보와 사교육비 절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세종외고 설립과 무상 영어캠프 등 실용주의적 공약을 통해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의 질적 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교육 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공교육 완전 책임제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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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 에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샤진=캠프 제공)
'유우석 vs 임전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는 임전수 후보로 수렴한 가운데 모두 6인의 예비후보들이 세종교육의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세종 교육을 꿈꾸는 이들은 어떤 철학과 현안 인식, 비전을 갖고 있을까.

이번 선거 지형은 '진보 vs 보수' 프레임보다는 누가 더 경쟁력과 추진력을 갖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지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남은 시기 교육 가족들과 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후보 검증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보 요청에 응답한 순서인 안광식·정일화·강미애·김인엽·원성수·임전수 예비후보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응답은 최대한 독자 입장에서 간결하게 유도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안광식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2. 정일화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3. 강미애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4.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5.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6. 임전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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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엽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아래는 김인엽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자신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표현을 해달라.

-세종교육의 세대교체를 이끌 젊고 유능한 교육전문가 김인엽입니다.

고등학교 교사, 세종국책연구기관 연구위원,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교수로서 쌓은 교육 전문성과 실용주의 철학을 겸비했습니다. 머리로 미래 비전을 그리고(首), 발로 현장을 뛰며(?) 실천하는 '세종교육의 도(道)'를 실현하겠습니다. 과거에 머문 교육 행정을 혁신하고, 오직 세종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의 판을 바꾸는 해결사가 되겠습니다.

▲시민 입장에서 전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세종)교육 단면 1가지와 그 이유는.

-최고의 교육 인프라와 높은 학부모 열의가 결합된 '잠재력'입니다. 세종은 국책연구단지와 우수한 교육 시설, 전국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모인 도시입니다. 특히 학부모의 교육 참여 의지와 학생들의 역량이 매우 뛰어납니다. 이 훌륭한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만 한다면, 세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 도시'로 도약할 준비가 된 유일한 곳입니다.

▲세종시의 미래 교육 잠재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다고 보나.

-풍부한 국가적 자원과 젊은 교육 주체들의 '융합 에너지'에 있습니다. 세종은 국책연구단지, 우수 대학, 스마트시티 인프라 등 최고의 교육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학교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공교육만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독보적인 환경이 조성이 가능합니다. 이 자원들을 하나로 묶는 '교육 거버넌스'가 바로 세종의 힘입니다.

▲현실적으로 2026년 3월 기준 세종 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다면.

-지금 세종은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 '정체와 위기'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행정수도로 외형은 갖추었지만, 부족한 교육 다양성과 사교육 의존도 심화로 우수 인재들이 인근 도시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인구 40만 벽에 갇힌 현실은 교육 경쟁력 약화를 의미합니다. 지금 혁신하지 않으면 세종시 전체가 활력을 잃고 떠나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시점이라고 진단합니다.

▲민선 4기 세종시교육청의 공과를 평가한다면.

-인프라 구축의 공(功)과 혁신 부족의 과(過)가 뚜렷합니다. 학교 신설 등 외형적 성장을 이룬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관성적인 행정과 현장과의 소통 부재, 인사 적체로 인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지 못했습니다. 특히 지역 간 교육 격차와 교육 다양성 확보 실패는 뼈아픈 대목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세종교육책임자들의 깊이 있는 반성과 성찰이 필요하며 이제 세종 교육은 외형을 넘어 내실 있는 '질적 전환'이 시급합니다.

김인엽
김인엽 예비후보의 현안 인식.
▲2030년 완성기 길목에서 가장 시급한 교육 과제 3가지를 꼽는다면.

-교육 주권 회복, 격차 해소, 미래 역량 강화입니다. 첫째, 학교 유형 다양화를 통해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세종 스쿨 체인지'가 절실합니다. 둘째,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여 소외되는 학생이 없어야 합니다.

셋째,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획기적으로 경감하고 교직원 존중 문화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당선을 전제로 4년 임기 내 반드시 지킬 핵심 공약 3가지는.

우선 무상 글로벌 영어캠프와 같은 세계적 우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영어 사교육비 부담을 '제로(Zero)'화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세종외고 설립 및 교육 혁신입니다. 북부권 외고 설립과 일반고 '스쿨체인지'로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공교육 완전 책임제 실현입니다. 연 240만 원 교육비 지원, 직업 특수학교 건립, '이응버스' 안전 통학으로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교육청이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지방교육재정도 여러 요인으로 축소되고 매년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족한 재원으로 충당한 기금도 내년이면 바닥난다. 해결방안은.-지출 구조조정과 교육청 자체 수익사업을 통한 '재원 다각화'입니다.불요불급한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교육청 보유 자산 및 전문성을 활용한 자체 교육수익사업을 발굴해 부족한 재원을 스스로 충당하겠습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해 중복 지출을 막고,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재정 특례 연장을 반드시 이끌어내어 안정적인 미래 교육 재정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마음건강 위기 학생이 늘어 극단적 선택이 늘고 있다. 이의 대응?예방책이 있다면.

-전문상담 인력 확충과 지역 연계로 '마음 방역망'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 내 전담 상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여 상시 지원 체계를 만들고, 외부 전문 청소년기관과의 연계를 활성화해 사각지대를 없애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또래상담'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 조기 발견 시스템을 통해 위기 학생을 끝까지 보호하는 안전한 세종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유권자(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세종'을 만들겠습니다. 지금 기회를 놓치면 세종 교육의 미래는 없습니다. 이제는 구태를 벗고 젊고 유능한 김인엽으로의 '세대교체'가 절실합니다. 정책과 실력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누가 세종의 미래를 책임질 진짜 교육전문가인지 현명하게 살펴봐 주십시오. 실용주의 혁신 교육 혁명, 제가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세종=이희택 기자

○…김인엽 예비후보는?

현재 국립공주대 사범대학 경영·금융교육과 부교수로 세종교육정책디자인연구원(Sejong Institute for Education Design & Innovation) 공동대표, (사)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공동부소장, (사)한국직업교육학회 학술연구이사, (사)한국상업경영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공감센터 평생직업교육 혁신전환위원회 위원장과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University of Houston Visiting Scholar,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 교육훈련, 공공연구노조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지부 사무국장,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전문위원회 연구원, APEC국제교육협력원 ALCoB 7기, 경기도교육청 국공립 중등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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