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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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의 진면목… 31개 현안으로 본다

[세종시교육감 후보 검증 시리즈] 원성수 예비후보 분석
최신의 교육시설, 학부모 교육열, 공교육 관심도는 강점
하향 평준화와 교육 획일화는 부정적 단면…질적 변화 필요
재능 발견과 성장 지원, 학력 향상, 사교육비 절감 도모

  • 승인 2026-04-16 18:5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는 세종 교육의 학력 하향 평준화와 획일성을 비판하며, 학력 신장과 특목고·체육고 신설을 통한 교육 다양성 확보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는 공교육의 질적 변화를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종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교육감 선거가 이념 논쟁을 넘어 정책과 철학 중심의 선택이 되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조치원 거리인사 중 지지지
원성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길거리 선거 운동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캠프 제공)
'유우석 vs 임전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는 임전수 후보로 수렴한 가운데 모두 6인의 예비후보들이 세종교육의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6.3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세종 교육을 꿈꾸는 이들은 어떤 철학과 현안 인식, 비전을 갖고 있을까.

이번 선거 지형은 '진보 vs 보수' 프레임보다는 누가 더 경쟁력과 추진력을 갖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지 구도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남은 시기 교육 가족들과 시민들의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후보 검증 인터뷰를 진행했다. 본보 요청에 응답한 순서인 안광식·정일화·강미애·김인엽·원성수·임전수 예비후보까지 차례로 소개한다. 응답은 최대한 독자 입장에서 간결하게 유도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안광식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2. 정일화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3. 강미애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4. 김인엽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5. 원성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6. 임전수 세종교육감 예비후보와 '10문 10답' 그리고 '31개 찬반 현안' 인식은

개소식 후 지지자와
원성수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아래는 원성수 예비후보와 일문일답.

▲자신을 가장 잘 소개할 수 있는 표현을 해 달라.

-저는 평소 성품이 온건하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으로 평가됩니다. 항상 치우침 없이 균형 감각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기관장으로서는 용기 있는 결단력과 설득력 그리고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대표적인 표현은 '젠틀맨'으로 통합니다.

▲시민 입장에서 전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교육 단면 1가지와 그 이유는.

-'교육 단면'이란 용어가 이해는 가지 않으나, 세종시 교육이 자랑할 만한 것 하나를 말한다면 저는 최신의 교육시설을 들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계획도시답게 세종시 건설 계획에 맞추어 미래형 학교 설계가 가능했고, 최신형으로 건축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종시의 미래 교육 잠재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다고 보나.

-세종시 학부모의 높은 수준과 교육열 그리고 공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은 세종 미래 교육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될 것입니다. 따라서 공교육은 학부모의 요구와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2026년 3월 기준 세종 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다면.

-세종교육의 현실은 하향 평준화와 획일성이란 부정적 용어로 진단됩니다. 전국 대비 낮은 학력에 대한 불만과 공립학교 중심의 획일적 시스템은 학생들의 선택권을 극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의 재능 발견과 성장을 위한 교육으로 과감한 질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 평가됩니다.

▲민선 4기 세종시교육청의 공과를 평가한다면.

-세종시 건설과정에 있어서 무리 없이 학교를 신설하고 안착시킨 일은 큰 공으로 평가가 됩니다. 그러나 학력 수준의 하향화, 공립학교 위주의 획일성, 높은 청소년 자살률과 사교육비 등은 세종 교육이 풀어야 할 질적인 문제로서 새로운 방향전환과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으로 판단됩니다.

원성수
원성수 예비후보의 31개 현안 인식.
▲2030년 완성기 길목에서 가장 시급한 교육 과제 3가지를 꼽는다면.

-학력 수준의 향상과 다양성의 추구 그리고 읍·면지역의 폐교 위기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공교육 강화로 신뢰를 회복해 사교육비를 낮추고, 평준화된 공립학교 체제에 다양성을 높이고, 특성화 및 특목고나 체육중고 설립 등으로 읍면지역 학교를 살리는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당선을 전제로 4년 임기 내 반드시 지킬 핵심 공약 3가지는.

-우선 재능의 조기 발견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전국대비 학력수준을 상위권으로 향상시켜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 사교육비를 절감시킬 것입니다. 세 번째는 특목고와 체육고 신설 등을 통한 다양성을 추구하여 학생들의 재능 관련 선택권을 넓히고자 합니다.

▲지방교육 재정도 여러 요인으로 축소되고 매년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부족한 재원으로 충당한 기금도 내년이면 바닥난다. 해결방안은.

-교육감의 정무적인 활동과 세종시와의 협업 그리고 예산지출의 합리적 운용으로 예산의 확보와 낭비성 예산의 절감을 꾀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의 (퇴직)인력풀을 교육과 연계하여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과 인건비를 해결함으로써 예산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마음건강 위기 학생이 늘어 극단적 선택이 늘고 있다. 이의 대응?예방책이 있다면.

-전국 최고의 학생 자살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험 대상 학생의 조기 발견과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학업스트레스나 따돌림 등 학폭 관련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위기 대응시스템과 매뉴얼 마련과 (온라인)상담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사료되며 부모 교육도 동시에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유권자(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교육감 선거는 정당 선거와 달리 이념 논쟁이 개입돼서는 안 되는 분야입니다. 오직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격과 능력을 갖춘 후보들이 교육 정책과 철학을 중심으로 올바른 선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자녀의 유무를 떠나 지역과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세종=이희택 기자

○… 원성수 예비후보는?

미국 The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행정학 박사를 이수했고, 공주대 인문사회과학대 행정학과 교수와 대외협력본부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국립공주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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