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일이 만난 사람]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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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이 만난 사람]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

버스와 택시 운전기사하며 서예가로 50년, 가난과 무지 극복하고 생활수기 최우수상 수상, 대통령상 등 휩쓸어.
경로당에서 한문 가르치며 보람있는 여생 보내다

  • 승인 2026-04-28 09:10
  • 신문게재 2026-04-29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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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이 중도일보를 방문해 가난과 무지를 극복한 택시기사 서예가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가난과 무지를 극복한 택시기사 서예가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92년 3월10일자 중도일보를 비롯해 전국의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었던 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은 83세 고령에도 유성 도안 6단지 경로당(회장 조남희, 총무 최정웅)에서 어르신들에게 한문 천자문을 가르치는 재능 기부로 보람 있는 여생을 보내는 중이다. 천자문을 읽고 쓰는 공부가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해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주일에 3번, 화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천자문을 가르치면서 생의 보람과 기쁨을 얻고 있는 윤여신 고문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이 재능 기부를 계속 할 생각이다. 윤여신 고문이 중도일보를 방문해 83년 인생 이야기를 전해줬다. 이에 윤 고문의 83년 생애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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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이 중도일보를 방문해 성공은 항상 부지런해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의 추사체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윤 고문님,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말씀해주실까요?

▲저는 개인택시를 31년간 운행한 택시기사였습니다. 경익운수(주)에서 20년간 무사고 버스 운전을 하니까 시에서 택시를 주더군요. 버스 기사 할 때부터 서예를 시작했습니다. 버스 기사는 이틀 일하고 하루를 쉬었는데요. 여러 형제들 중 못 배운 마음으로 항상 소외감을 갖고 있다가 서예를 사랑하게 되어 늦는 나이에 문예 활동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지요. 서예 인생 50년에 접어들었네요. 92년 근로자의 날에 대통령상을 받아 3월10일자 중도일보에도 기사가 나왔답니다. 한국서예작가협회에서 30년 동안 서예작가로 활동했습니다. 도안동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천자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월28일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으로 추대받았지요. 경로당에서 재능 기부하는 삶이 저 스스로도 너무나 뿌듯하고 기쁩니다. 모든 일의 성공은 부지런함이 뒷받침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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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이 <한 버스 운전사의 집념> 수기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제 호가 우제인데요. 명제 선생처럼 유명해지라고 스승님이 지어주신 호입니다.

저는 43년 충남 공주 정안에서 7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는데 가정 형편상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늘 소외감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핍을 채우기 위해 버스 기사 하면서 쉬는 날이면 서예학원에 가서 붓글씨를 썼습니다. 10여 년 간 서예학원에 다녔지요. 버스 운전기사 시절 제11회 노동문화제 생활수기 공모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달 동안 밤잠 안자고 열심히 써서 냈더니 전국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겁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었죠. 제 생활수기를 바탕으로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작은소망> 이란 제목으로 영화까지 제작됐습니다. 전국노동청에서 근로자들 노동시간에 이 영화를 상영했죠. 버스운전기사가 수기를 써서 전국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공적으로 노동청에서 상신하여 내무부장관상도 받고 도지사 표창도 받았답니다. 전국웅변대회에 나가 수상하기도 했죠.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도 받았습니다. 필리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사 세계평화서화초대전에서도 수상했지요. 저는 추사 김정희체를 씁니다. 작고하신 한때 사장되었던 추사체를 발굴해 추사체 명성을 되살리는데 기여하신 연파 최정수 선생님이 제 스승님이십니다.

저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걷습니다. 제가 위암 수술도 받고, 담석 수술 받고도 쓸개 수술도 받았지만 50년 동안 매일 하루 1시간씩 걸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로당에서 지금 10명에게 천자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천자문을 하루 8자씩 쓰고 읽게 하죠. 어르신들이 서예는 나이 80 먹으면 손이 떨려 붓 잡기도 어렵다고 하셔서 서예 대신 천자문을 읽고 쓰는 공부를 하죠. 치매에 좋으니까 건강을 유지하자고 열심히 노력하자고 말씀드립니다. 치매 예방에 글씨 쓰고 책 읽는 게 매우 효과적이지요.

저는 1남1녀를 두었는데 딸은 서울에서 약사를 하고 있고, 아들은 LG그룹 연구원입니다. 아이들이 잘 자라줘서 여한이 없습니다. 가난과 무지를 극복한 택시기사가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제가 최우수상 받은 수기를 바탕으로 <작은 소망>이란 영화까지 제작되었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보람된 삶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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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이 1992년 3월10일자 중도일보에 게재됐던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 받은 기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아, 윤 고문님 그러시군요. 축하드립니다. 두 달 간 밤잠 안자고 쓰셨다는 생활수기 내용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어떤 내용인지 소개해주실까요?

▲‘한 버스 운전사의 집념’이란 제목으로 쓴 생활수기입니다. 저는 공주군 정안면 깊은 두메에서 국민학교 2학년때 6.25를 맞았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숱한 사람들이 슬픔과 고통 속에서 굶주리며 어렵게 어렵게 살아가던 시절이었습니다. 전쟁 전에는 집에서 짓던 농사에다 선친께서 면사무소에 다니셨던 터라 형들도 학교에 다닐 수 있었고 동리에선 비교적 여유 있던 집안이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께서 10년간의 병고 끝에 돌아가시고 어머니마저도 중환으로 몸져 눕게 되시자 가산은 모두 탕진되어 버렸습니다. 어머니 병간호할 사람이 없어 제가 국민학교를 일년 휴학하면서 대소변도 못 가리시는 어머니를 돌봐드리며 집안 일도 거들어야 했습니다. 일 년 뒤 다시 복학해 국민학교를 마쳤지만 십리길을 걸어야 하는 학교에 도시락은 생각도 못할 형편이었던지라 점심시간이면 다른 아이들이 감자나 누룽지를 먹는 모습을 보며 그렇게도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는 운동회 연습 후에 집에 돌아오려는데 도저히 배가 고파 꼼짝을 못하겠어 논두렁에 엎드려 정신없이 논물을 들이켰던 일도 있었지요. 그렇게 국민학교를 마치고 그 당시 공주중학교에 3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은 해놓았지만 집안 형편상 입학을 포기하고 집안일을 맡아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열아홉 살 때 외삼촌의 주선으로 서울의 한 시내버스 회사에 3개월간 침식 제공을 받는 조건으로 우선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름작업복으로 차량정비도 하고 주차장일도 하면서 3년을 보내는데 징집 영장이 나오더군요. 그리하여 최전방 포병대의 의무대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제대 후 관광호텔에 취직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가 호텔 안의 나이트클럽을 운영하게 되었고 나름 장사가 잘 돼 공주여고 합격한 여동생 학비도 대주고 졸업을 시켰습니다. 집안에서는 제일 못 배운 사람이 타향에서 가장 먼저 자립했다고 칭찬도 자자했습니다. 그런데 6개월쯤 지난 어느 날 홀 안에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내부 전체가 잿더미가 되어버렸습니다. 총각 시절 근근이 모은 돈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리고 고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모든 미련을 떨쳐버리고 저는 다시 핸들을 잡기로 결심했습니다. 재차 시험을 거쳐 대형 1종 면허를 따낸 저는 버스 운전을 해보리라 마음 먹고 공주에 있는 삼흥여객에 나이 30에 조수로 입사했습니다. 입사 후 8개월 때 드디어 정식 운전기사로 발령이 났고 충남 도내 군청 소재지를 떠돌며 시외 완행버스를 운전했습니다. 그런데 버스 정비불량으로 인한 화재, 그 다음은 뜻하지 않은 승객의 중상사고 등으로 크게 낙담하고 있던 차에 대전시 오류동 입구에서 대륙관광 시내버스 운전사 모집 광고를 보고 응시해 합격했습니다. 항상 운전이란 직업이 위험이 따르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과 목숨이 내 생명 내 목숨과 똑같이 귀중하다는 것을 알고, 운전을 하며 남의 생명을 내 목숨처럼 아끼는 풍조가 이 세상을 지배할 때는 난폭, 과속운전은 사라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거리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는 이 땅 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고 인명 존중 사상 앙양이 바로 질서 운동의 완성이요, 교통사고를 막는 근본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회사는 날로 번창하여 차량 보유 대수도 늘고 회사 상호도 대륙관광에서 경익운수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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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이 중도일보를 방문해 성공은 항상 부지런해야 이룰 수 있다는 의미의 추사체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안정된 환경이 주어지다 보니 나름대로 마음의 여유가 생기더군요. 이틀 근무하고 하루 쉬는 날의 시간이 황금같이 아까워서 뭐 좀 보람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배워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그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명절 때 가족이 모이면 공연히 소외감이 들기 때문이었습니다. 직업이 버스 운전사이고 아직 내 집도 없던 형편이라 부모님이나 형들은 나를 위로하지만 제 마음 한구석엔 늘 개운치 못한 무엇이 남아 있었습니다. 제 형들은 저보다 직장도 좋고 생활에 여유도 있었습니다. 형제 중에서 비록 배우지는 못했지만 나도 쉬는 날을 이용해 무엇이든 배워서 형들 앞에 떳떳한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는 마음이었죠. 솔직히 누구에게로부터 동정을 받는다거나 공짜로 물리적 도움을 얻는다는 것은 제 성격상 질색이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우연찮게 시내를 운행하던 중 서대전 사거리에서 연묵서예학원이란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38세의 나이로 붓글씨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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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신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이 인터뷰 기사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아, 이제 본격적으로 서예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 거로군요.

▲예. 꾸준히 써나간 결과 안진경의 해서 책, 천자문, 대학 책들을 해서·초서·추사체로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호가 연파이신 최진수 선생님은 전국 추사체 회장직을 맡고 계셨는데 선생님 말씀이 추사체는 알아보기가 쉽고 무엇보다 글씨에 힘이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필체라고 하시더군요. 초서나 왕희지체는 중국의 필체인데 반해 추사체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것이니 애착이 더 가서 결국 추사체에 힘써보기로 했습니다. 그 고달픈 시내버스 운전을 해가며 그래도 붓을 잡을 적에는 진정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틈틈이 써나갔지요. 쉬는 날 붓글씨를 연습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더군요. 다른 어느 필체보다 어렵다는 추사체였지만 저는 이번이 저를 시험해보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어 열심히 글을 쓰고 또 쓰고 했습니다. 제 스승님은 파평 윤 씨에 명제 선생이란 유명한 명필이 있었는데 명제 선생같이 뛰어난 명필이 되라고 우제라는 아호까지 지어주셨습니다. 이렇게 우제 윤여신이란 이름으로 작품 하나를 내어 대전시민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전시회에 오신 저희 사장님이 언제 소문도 없이 운전하면서 이런 것을 했느냐고 감탄하시자 저희 스승님은 윤여신이는 남보다 부지런하고 재주가 좋으며 끈질긴 집념과 용기로 이런 큰 일을 해낸 것이라고 극구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스승님과 아내의 도움으로 붓글씨를 시작한 지 3년째 되던 해 제17회 아시아 국제예술대상전에서 특선을 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이 새롭게 열리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세상은 살아볼 만한 것이라는, 살아서 열심히 무엇엔가에 미쳐볼 만한 것이라는 생에 대한 열정과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회사의 추천으로 교통질서에 모범이 된다 하여 충남도지사 표창도 받았습니다. 장모님은 제게 용기 있고 집념이 강한,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극구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 뒤로 각종 매스컴에서 시내버스 운전사 서예가라고 저를 인터뷰했습니다. 그 뒤로도 매년 예술 대상전에서 입선, 특선을 하며 상을 받았습니다. 저희 회사 역시 운수업체들간의 모범이 된다 하여 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노동조합장에 당선되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여 조합원들의 권익을 위해, 또 회사의 번영을 위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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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엔 충무공탄신기념 전국 남녀 웅변대회에 일반부로 참가해 1등 상과 충남도지사상을 받았습니다. 86년 보훈의 달 기념 전국대회 특상, 광복 41주년 기념 특상 내무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87년 7월에는 전국 웅변협회 충남본부 이사로도 추대받았지요. 어릴 적 못 배웠던 설움을 이제 꿋꿋이 딛고 무엇이던지 열심히 하면 된다는 신념에 차 천직인 운전을 편안한 마음으로 했습니다. 84년부터는 한국서화작가협회에 가입해 매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버스 운전을 하며 집에서는 추사체에 전념하는 아비의 모습이 아들 딸 녀석들 눈에 어떻게 비쳤는지 둘 다 학교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잘 자라주었습니다. 아비가 못 배운 한을 붓글씨로 풀고 있는 뜻을 알아주는 듯이 스스로들 열심히 노력하니 남과 같이 호화롭게 살지 못해도 마음이 편하고 가정이 다복해 근로자의 행복이란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노력하는 자세를 마음 속에 간직할 수 있도록 부모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 가장 크고 중요한 교육이라고 확신합니다. 더욱 신념을 갖고 붓글씨를 쓰고, 붓을 놓으면 핸들을 잡고 거리를 누볐습니다. 한 획 한 획 이루어지는 글자들을 보면 그 속에 인생의 길이 있고 참된 진실이 있습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문장 문장에서 자기 성장의 기쁨이 있고, 정신통일의 오묘함이 있고 인격 수양의 의미가 있고 맑아지는 마음의 시원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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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작품을 걸어놓고 차라도 한잔 들고 있으면 가치창조의 행복감이 가슴 뿌듯하게 밀려오고 다음에는 어떤 점에 신경을 쓸 까 궁리하며 자기의 멋과 개성을 표현해보는 자유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나이트클럽 사장이라는 환상의 젊은 날을 파산으로 마감한 이후 버스회사에서 무지각, 무결근, 무사고를 자랑했던 저는 운전사로서의 평범한 삶 위에 묵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왔고, 못 배운 자가 갖는 천형의 소외를 그런 식으로 극복해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천자문을 가르치면서 재능 기부하고 살고 있으니 매우 행복하고 보람이 큽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정리 한성일 편집위원(이사)



-윤여신 고문은 누구?

▲1943년 공주 정안 출생.호는 우제. 한·중 길림성 연변초대전 현지 휘호. 제11회 노동문화제 문학부문 최우수상 <생활수기>,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영화 제작 <작은 소망>. 도지사, 내무부장관, 대통령 표창 수여. 제17회 아시아 국제예술대상전 서예부문 특선 이래 각종 서예전과 전국 규모 웅변대회에서 수상. 세계평화서화초대전 각국 대표자상. 한국서화작가협회 공모전 최우수 초대 작가상.충무공탄신기념 전국 남녀 웅변대회 1등상과 충남도지사상 수상. 보훈의 달 기념 전국대회 특상, 광복 41주년 기념 특상 내무부장관상 수상. 근로자의 날 대통령 표창. 한국서화작가협회 공로상 수상(2025). 전국웅변협회 충남본부 이사 추대. 한국서화작가협회 고문으로 추대(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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