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생산부터 식탁까지' 로컬푸드 교육 확대 '어린이 등 2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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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생산부터 식탁까지' 로컬푸드 교육 확대 '어린이 등 200명 참여'

오감 체험 및 원산지 교육,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먹거리 시민 성장 기반 마련

  • 승인 2026-04-22 07: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식생활 교육 모습
지난해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에서 추진된 식생활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올바른 식생활 인식 확산을 위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에 나선다.

사신시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2026년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13개소에서 어린이와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컬푸드가 생산되는 과정부터 소비와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이해하고, 농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지역 농산물을 직접 만지고 맛보는 오감 체험 중심의 교육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에게는 먹거리의 소중함과 함께 올바른 식재료 선택을 위한 농산물 원산지 교육이 실시된다. 식품 선택 과정에서의 판단력을 키우고 안전한 먹거리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활용 건강 간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다.

서산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 체험을 넘어 생산·소비·폐기까지 이어지는 먹거리 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고 '먹거리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생활 교육은 우리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농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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