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인대학·한우대학 동시 개강, 미래 농업·축산 경쟁력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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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인대학·한우대학 동시 개강, 미래 농업·축산 경쟁력 강화 시동

스마트농업·도시농업 69명, 한우대학 46명 입학, 이론·실습 병행 교육 운영

  • 승인 2026-04-22 07: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19기 서산시농업인대학'과 '2026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습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도시농업, 한우 사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해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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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 2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9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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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축산종합센터에서는 '2026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이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업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서산시는 4월 2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9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 이수의 서산시의원,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일정 안내와 입학 선언 등이 진행됐다.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 특성에 맞춘 전문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매년 운영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스마트농업과와 도시농업과 등 2개 과정이 개설돼 총 69명(스마트농업과 44명, 도시농업과 25명)이 입학했다.

이날 입학식 이후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양동철 농협중앙회 농식품 컨설팅 교수가 'AI로 디자인하는 농업 마케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전략과 변화하는 농업 환경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27일까지 이어지며,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팜 운영 기술 등 디지털 농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도시농업과는 생활 속 농업 확산과 도시형 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같은 날 서산시 음암면 축산종합센터에서는 '2026년 서산한우대학' 입학식도 개최됐다.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시장과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 김용경, 이수의, 안동석 서산시의원, 최기중 서산태안축협 조합장,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한우대학에는 46명이 입학했으며, 교육은 11월 18일까지 주 1회, 총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15명의 축산 전문가가 참여해 번식·개량, 사양관리, 질병관리, 조사료 생산 및 급여, 마케팅,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2015년 시작된 서산한우대학은 올해로 12회를 맞았으며, 지난해까지 70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과 전문 축산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경영 능력을 키우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서산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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