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멈춤 아닌 완성으로 서산 미래 잇는다'

  • 충청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 등록, '멈춤 아닌 완성으로 서산 미래 잇는다'

'정직한 연속성·성과 행정으로 승부', 10대 핵심 공약 제시하며 민선9기 도전 밝혀

  • 승인 2026-04-23 11:20
  • 수정 2026-04-23 11: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민선 9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완성의 시정'을 기치로 내걸며 시정의 연속성과 성과 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는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 후보는 시청사 건립과 서산공항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완수와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 산업 육성, 복지망 강화 등을 담은 10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행정은 연습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미 시작된 서산의 변화를 중단 없이 마무리해 지역의 더 큰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KakaoTalk_20260423_110600025_03 - 복사본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423_110600025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423_110600025_04 - 복사본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9기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423_112726623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선 9기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임붕순 기자)
KakaoTalk_20260423_112726623_01
이완섭 서산시장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선 9기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사진=임붕순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국민의힘)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선 9기 선거에 본격 돌입했다.

이완섭 서산시장 예비 후보는 '완성의 시정'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정 연속성과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출마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책임의 선언"이라며 "지금은 멈출 때가 아닌 완성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에 대해 "4월 13일 출마 선언을 통해 서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약속했다"며 "오늘은 그 약속을 실천에 옮기는 자리이자, 시민과 함께 틔운 희망을 결실로 맺겠다는 '완성을 향한 책임 서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후보는 민선 8기를 "멈춰 있던 도시를 다시 뛰게 한 시간"으로 평가했다. 수십 년간 지연됐던 숙원사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도시 기반이 재정비되면서 성장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모든 변화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는 시작보다 완성이 중요하다"며 "지금 서산에 필요한 것은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약속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매듭짓는 정직한 연속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서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분기점으로, 더 큰 도약으로 나아갈지 멈출지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행정은 결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결과와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민선 9기를 관통할 10대 핵심 공약도 제시됐다. 우선 시청사 건립과 문화예술타운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과 초록광장 조성 등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중단 없는 완수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또한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공용버스터미널 이원화를 통해 교통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산항 국제여객 한중 항로 개설을 통해 서해안 물류·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도 포함됐다. 서산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서산~영덕 고속도로 완전 개통, 국가철도망 구축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청년·복지 정책도 비중 있게 담겼다. 청소년재단 설립과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월세 지원, 청년 창업지원센터 신설 등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중증환자 간병비 지원과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등 의료복지 정책으로 시민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과 경로당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망을 강화하고, 문화예술타운 조성과 해미국제성지 세계화 기반 구축으로 문화 경쟁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소포집(CCU) 기술과 그린바이오, 미래항공모빌리티(UAM·MRO) 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산업 육성과 가로림만 중심 생태관광벨트 구축, 운산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도 제시됐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보급과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소득 증대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서산의 설계도는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방향 전환이 아니라 완성을 향한 집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화려한 말이 아닌 결과로, 과정이 아닌 성과로 서산의 미래를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서산은 멈출 시간도,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도 없다"며 "시민과 함께 시작한 변화를 반드시 완성해 더 큰 도약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1.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