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 집중호우 피해 하천 복구 완료 "안전한 생활환경 회복"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부춘동, 집중호우 피해 하천 복구 완료 "안전한 생활환경 회복"

응급복구→정밀 정비 단계적 추진…50여 개소 공공시설 정상화로 주민 불편 해소

  • 승인 2026-04-25 00: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부춘동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과 공공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복구 작업을 모두 완료하며 재해 예방 기반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구조물 보강과 배수로 정비 등 내구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되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부춘동은 이번 복구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지역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clip20260424072525
서산시 부춘동은 2025년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입은 하천 및 공공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부춘동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과 공공시설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며 재해 예방 기반 강화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성과를 거뒀다.

서산시 부춘동은 4월 23일 기준, 2025년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를 입은 하천 및 공공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복구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그간 단계적으로 진행돼 온 피해복구 정비사업의 최종 마침표를 찍었다.

당시 집중호우로 하천 제방 일부 유실과 시설물 파손, 토사 퇴적, 배수 기능 저하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부춘동은 피해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우선 실시하고, 이후 중·장기 정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복구에 나섰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는 추가 붕괴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 조치에 집중해 통행로 확보와 위험 구간 정비를 신속히 진행했다.

이후에는 하천 구조물 보강, 유실 구간 복원, 퇴적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기능 회복 중심의 정밀 복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이뤄졌으며, 반복 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강 공법을 적용해 내구성과 재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또한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해 주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쾌적한 하천 경관 조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번 복구 완료로 하천의 원활한 배수 기능이 회복되면서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재해 예방 기반 역시 한층 강화됐다. 더불어 산책로와 생활 인접 공간의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부춘동은 이번 복구 경험을 토대로 향후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사전 예방 중심의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성기찬 부춘동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주민들께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해 예방과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부춘동은 향후 유관 부서와 협력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보완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보다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4.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5.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1.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2.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3.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