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9개 봉사단 릴레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 충청
  • 서산시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9개 봉사단 릴레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전개

어르신 솔선수범 실천 확산, 유가 상승·에너지 위기 대응 지역사회 공감대 형

  • 승인 2026-04-26 22:3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소속 9개 노인자원봉사단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서산시 전역에서 릴레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봉사단원들은 거리 홍보를 통해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독려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하여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clip20260426223018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소속 9개 노인자원봉사단이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과 유가 상승에 대응해 릴레이 형식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공)
clip20260426223038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소속 9개 노인자원봉사단이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과 유가 상승에 대응해 릴레이 형식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제공)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 소속 9개 노인자원봉사단이 최근 에너지 수급 불안과 유가 상승에 대응해 릴레이 형식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중동지역 긴장 고조 등 국제 정세 변화로 에너지 위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근검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충남연합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은 4월 9일 '송송랜드봉사단'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약 2주간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졌다. 각 봉사단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서산시 주요 거리와 주거 밀집 지역, 생활권 중심지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단원들은 현수막과 안내물을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난방 온도 적정 유지 ▲대기전력 줄이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적극 알렸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캠페인을 펼친 점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중심의 참여 문화를 이끄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서 즉시 실천 의지를 밝히는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 운동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에너지 절약이 곧 가계 부담 완화와 환경 보호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우종재 지회장은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이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어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공동체 가치 실현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민 바람 이룰 '세종시장'은… 2차례 여론조사 주목
  2. 서산 운산의 봄, 꽃비로 물들다…문수사·개심사 일대 '힐링 명소' 각광
  3. LH, 지역난방 공급지역 취약계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
  4. 천안법원, 노래방 손님에 마약상 알선한 베트남 여성 실형
  5.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1. 아산시 '이충무공 대제' 개최
  2. 아산시 중앙-탕정도서관. 문체부 인문학사업 연속 지원 기관 선정
  3. 아산시, 맞춤형 여행 돕는 '관광택시' 본격 운행
  4. 아산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2025 전국RPC 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5. 아산시가족센터, '아름다운 부엌' 진행

헤드라인 뉴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세 번째 도전 '백제왕도 특별법', 또 본회의 문턱서 멈췄다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특별법'이 본회의에 오르지 못하면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이미 두 차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전례가 있는 만큼 세 번째 도전 역시 문턱에서 멈춘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국가유산청 등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2일 법사위 심사를 통과했지만, 이번 회기 본회의에는 상정되지 않았다. 대표발의자인 박수현 의원이 이달 29일 의원직 사퇴를 앞두고 있는 점까지 감안하면 다음 회기에서의 처리 여부가 사실상 법안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 보문산 개발부터 오월드 재창조까지…관광 콘텐츠 확대

대전시는 관광도시로의 전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대규모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와 영시축제, 빵의 도시 등으로 형성된 방문 수요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핵심 축은 보문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보물산 프로젝트'다. 당초 민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시 재정과 공기업 사업을 병행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 오월드와 연계한 관광 동선을 중심으로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연결해 보문산 전역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정부 4차 유가 동결에도 대전 휘발유 3년9개월만에 2000원 돌파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년 9개월 만에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정부가 한 달가량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가격을 통제해 왔지만, 운전자들이 체감하는 주유소 판매가격은 연일 오르는 모양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전지역 휘발유 리터당 평균 판매가격은 2000.96원, 경유는 1995.05원으로 각각 전날보다 0.26원, 0.33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24일 0시를 기해 4차 석유 최고가격을 2·3차와 동일한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4차 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 꽃밭에서 펼치는 투표참여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