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6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버스’ 운행… 주말마다 백제의 숨결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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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6 백제역사문화탐방 시티투어버스’ 운행… 주말마다 백제의 숨결 따라간다

역사탐방·힐링코스 이원화 운영… 관광해설사 동행으로 깊이 있는 여행 제공

  • 승인 2026-04-27 10:3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군은 5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말마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는 ‘2026 부여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여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의 역사탐방 코스와 일요일의 산책·힐링 코스로 나뉘어 운영되며, 관광객들은 백제의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성향에 맞춰 선택해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이번 투어는 백제 문화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2026 백제역사문화탐방 부여시티투어버스(2)
부여군이 오는 5월부터 운영하는 '2026 백제역사문화탐방 부여시티투어버스'. 관광객들은 전문 관광해설사와 함께 정림사지, 궁남지, 부소산성 등 부여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사진=부여군제공)
부여군이 오는 5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말마다 '2026 백제역사문화탐방 부여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백제의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주간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전문 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단,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운행을 잠시 중단한다.

올해 시티투어는 '전문 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백제이야기, 오늘 하루 「부여담다」'를 주제로 관광객 성향에 맞춘 두 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토요일에는 백제 유적 중심의 역사탐방 코스가 운영된다. 정림사지와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백제문화단지를 잇는 일정으로 구성돼 백제문화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요일에는 자연과 휴식을 중심으로 한 산책·힐링 코스가 마련된다.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 구드래 황포돛배, 궁남지, 무량사를 연결하는 코스로, 백마강 수변 풍경과 부여의 대표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황포돛배 편도 탑승 체험도 포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버스는 충남종합관광안내소와 롯데리조트부여에서 탑승 가능하며, 하루 일정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부여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들이 부여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보다 편리하고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관광해설사와 함께 백제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부여만의 매력을 오롯이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관광이 단순 방문형에서 체험·스토리텔링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역사 해설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여군의 이번 시티투어버스는 백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 수요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역사탐방과 힐링코스를 분리 운영한 점은 관광객 유형별 맞춤형 관광 수요를 반영한 시도로 평가된다.

향후 이러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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