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 곳곳에서 '배움·체험·성장' 풍성, 어린이·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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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곳곳에서 '배움·체험·성장' 풍성, 어린이·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활발

목공예·드론·성교육·미디어 창작까지…지역 기반 교육·문화 생태계 확산

  • 승인 2026-04-27 16: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 및 인성 함양을 위해 목공예 체험, 드론 축구 진로 탐색, 성교육 특강 등 다각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은 미디어 창작과 환경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 중심의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어 지역 사회 내 건강한 성장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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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미디어 창작동아리 'BookOn(북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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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진행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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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동문2동 청소년 지도협의회, 어린이들과 함께 목공예 체험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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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미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하늘을 나는 꿈, 드론축구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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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청소년문화의집, 2026년 교육프로그램 성교육 특강"성(性)장스쿨"운영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인성,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잇따라 운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 동문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5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한 아이들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맞이 목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목공예를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자연물을 활용한 목공 액자 만들기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아이들의 작업을 세심하게 도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했다.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도와가며 액자를 만들어 더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종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모 동문2동장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이어졌다.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18일과 25일 '하늘을 나는 꿈, 드론축구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형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드론의 구조와 작동 원리, 드론축구 경기 방식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조종 실습과 팀 활동을 병행해 청소년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조작하며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관련 분야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 의지를 밝혔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특강 '성(性)장스쿨'을 운영했다. 충남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 발달 이해와 성폭력 예방 등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 미디어 창작동아리 'BookOn(북온)' 운영을 시작했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유튜브 라이브 방송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드론 교육을 추가해 미래 기술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어린이 환경 독서동아리 '초록연필'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열릴 '에코 서산 어린이 환경 북콘서트'에서는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글쓰기 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미도서관은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 김기홍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음악과 독서가 결합된 문화 경험을 제공했으며,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체험 중심 활동이 이어졌다. 오산초등학교는 유치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꽃바구니 만들기와 딸기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하며 정서 함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왔다.

음암중학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이해 교육 주간'을 운영, 수어 키링 만들기와 드라마 시청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인식 개선을 이끌었다.

이처럼 서산 지역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다각적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창의성, 공감, 협력, 진로 탐색까지 아우르는 지역 기반 성장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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