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지킨 노고, 공연으로 보답" 김해 소방관 문화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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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지킨 노고, 공연으로 보답" 김해 소방관 문화 복지 확대

문화복지 증진 업무협약 체결
소방관 대상 공연 관람 할인
전당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사회 공공가치 실현 협력

  • 승인 2026-04-27 17:2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형용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와 조형용 김해동부소방서장이 23일 소방 대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대원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지역 문화와 소방의 상생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4월 23일 김해동부소방서와 지역 문화복지 증진 및 공공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맞춤형 문화 복지로 소방 대원 사기 진작

이번 협약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며 높은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노출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김해문화의전당은 소방 대원들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료 할인 혜택을 부여해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지원한다.

이는 직무 특성상 정기적인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대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복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예술을 통해 대원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정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역할을 한층 확장하며 지역 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전문성 결합한 공공기관 간 상생 협력

김해동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김해문화의전당 임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 등 전문적인 소방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연 1회 이상 제공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전당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방침이다.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의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최석철 대표이사는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문화예술이 이들의 회복을 돕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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