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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선 서산시장 후보가 27일 선거캠프를 찾은 지지자들에게 공약을 설명하는 모습.(사진=서산시장 후보 사무실 제공) |
이완섭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장기간 표류하던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산 발전의 마침표를 찍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 캠프는 27일 민선8기 핵심 성과와 10대 주요 사업의 진척 상황을 종합한 정책 보고를 발표하며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보고의 핵심은 '난제 해결형 행정'이다.
대표적으로 10년 넘게 답보 상태에 머물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은 국가사업 기반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
신청사 건립 역시 오랜 논쟁을 마무리하고 입지를 확정했으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착공에 들어가면서 도시 확장과 균형 발전의 물꼬를 텄다.
또한 서산~영덕 고속도로 건설 착공은 서산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되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는 첨단 바이오 산업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보원사지 오층석탑의 국보 승격은 서산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린 성과로 꼽힌다.
이 후보는 "그동안 서산은 가능성은 컸지만 실행이 더뎠던 도시였다"며 "민선8기에서 멈춰 있던 사업들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만큼, 이제는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방향을 바꿀 때가 아니라 속도를 높여 결실을 맺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검증된 행정 경험과 추진력으로 서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동안 추진된 생활 밀착형 정책 성과도 함께 제시됐다. 자원회수시설 준공, 도시가스 공급 확대, 대산 안산공원 조성 착공, 서산한우목장길 개방 등은 시민 일상과 직결된 변화로 평가된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순 계획이 아닌 실행과 결과 중심 행정의 사례로 꼽힌다.
민선9기 공약 방향은 '완성과 확장'에 방점이 찍혔다. 경제, 복지, 청년, 농어업, 관광, 안전 등 전 분야에서 기존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 연속성을 강화하고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핵심사업 완성 ▲일자리 확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착 기반 강화 ▲의료·복지 안전망 확충 ▲문화예술 활성화 ▲관광도시 도약 ▲농어업 소득 증대 ▲안전·환경 강화 ▲생활 밀착형 도시 조성 등이 제시됐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오감만족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주요 비전으로 내걸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중심으로 농어촌 관광휴양단지(한우박물관·특화거리), 가야산 산림복지단지, 해미읍성·간월도·삼길포·황금산을 잇는 관광벨트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서산은 바다와 산, 역사와 먹거리가 공존하는 잠재력 높은 도시"라며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민선8기에서 외부 재원 확보와 기반 조성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민선9기는 그 성과를 완성하는 단계"라며 "공약 이행 과정과 결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책임 있는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의 신뢰는 결국 결과에서 나온다"며 "마지막 벽돌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서산 100년 미래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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