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아들, 과학관서 첫 학교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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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아들, 과학관서 첫 학교 적응

5.30~6.18 운영
7세 유아 330명 참여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

  • 승인 2026-04-28 10: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입학 전 유아의 과학 흥미와 학교 적응을 동시에 높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5월 30일부터 6월 18일까지 부산과학해양전시관에서 7세 유아 약 330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놀이로 배우는 과학 체험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전시물을 직접 보고 만지며 과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관람이 아닌 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으로 과학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도록 돕는다.

◆ 영상·공연·전시 결합 프로그램

체험은 영상물 '외계지구를 찾아서' 관람으로 시작된다. 이어 해양 생물 전시 체험, 로봇 공연, 키네틱 아트쇼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시각과 움직임을 결합한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학습 효과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각 활동은 기초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됐다.

◆ 또래와 함께하는 협력 경험

단체 체험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아이들은 또래와 함께 활동하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필요한 사회성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발달 단계 맞춘 교육 확대

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유아 대상 체험형 과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발달 단계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학습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과학을 놀이처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종환 원장은 "아이들이 열린 공간에서 과학을 즐겁게 경험하고, 입학을 앞둔 시기에 필요한 협력과 적응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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