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모, 어린이날 가족 참여형 문화놀이터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새모, 어린이날 가족 참여형 문화놀이터 운영

5월 5~6일 체험·강좌 운영
가족 대상 무료 참여 확대
실내외 30회 프로그램 구성

  • 승인 2026-04-28 10: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복합문화공간 새모
부산 복합문화공간 '새모'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산시설공단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새모에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 단위 시민을 위한 참여형 체험과 문화강좌를 선보인다.

◆ 실내외 체험 중심 프로그램 확대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 하루 동안 다수 편성돼 어린이들이 창작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연동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퍼즐 만들기, 개인 성향을 반영한 소품 제작,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창의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자극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 공간에서는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과 풍선 체험은 현장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즉각적인 흥미를 끌고,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야외 휴식 공간과 소규모 공연이 함께 마련돼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복합 문화환경을 제공한다.

음악 공연은 어린이와 성인을 모두 고려한 구성으로 진행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가족 참여형 문화강좌 병행

행사 기간 동안 문화강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날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클래스가 중심이며, 다음날에는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구성된다.

가족 티셔츠 제작과 전통 간식 만들기 등은 세대 간 협업을 유도하는 활동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교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예 및 전통 문화 체험도 마련돼 참여 대상을 확장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참여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면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식이다.

공단 관계자는 "체험과 창작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3.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