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자리 안정성 강화, 고용 질 개선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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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자리 안정성 강화, 고용 질 개선 체감

장시간 근로 28.3% 감소
표준근로 8.2% 증가
고용률 상승·실업률 안정

  • 승인 2026-04-28 14: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고용의 양적 확대를 넘어 '일자리 질'이 정책 성과를 가르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는 최근 5년간 노동시장 변화를 분석한 결과, 근로 형태와 근무 환경이 동시에 개선되며 안정 중심의 고용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 근로환경 변화가 이끈 구조 전환

이번 변화의 핵심은 단순 취업자 증가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다.

과거 장시간 노동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표준 근로시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근로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노동 강도 완화와 함께 안정적인 근무 형태가 확대되며 일자리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이는 고용 정책이 양적 확대에서 질적 개선으로 이동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 안정적 일자리 중심 재편

정규직과 상용근로자 증가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지속 고용이 가능한 일자리 비중이 확대되면서 고용 안정성이 강화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특히 기업의 장기 고용 유지 경향이 반영되며 일자리의 '유지력'이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이는 단기 채용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경제 기반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 고용지표 전반 개선 흐름

고용률 상승과 낮은 실업률 유지 역시 긍정적인 신호다. 생산가능인구 기준 고용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일자리 증가가 아닌 '지속 가능한 고용'이 확대된 결과로 해석된다.

노동시장 전반에서 안정성과 효율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이 확인된 셈이다.

◆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고용 변화

이러한 변화는 단순 노동시장 개선을 넘어 도시 경쟁력과도 직결된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소비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며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부산시는 향후에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정적 고용 확대 정책을 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용의 질을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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