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소통과 협의'

  • 충청
  •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소통과 협의'

2027년 준공 목표, 응급·중증 진료 강화로 공공의료 수준 도약 기대

  • 승인 2026-04-29 06:4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신관 증축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 중 발생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응급의료센터와 일반병동 등을 확충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의료원은 실시간 소음 측정과 셔틀버스 운행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 피해를 방지할 방침입니다. 서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투명한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지역 내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고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도자료 사진 (1)
서산의료원은 27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증축공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일정과 공사 계획을 공유했다.(사진=서산의료원 제공)
clip20260428210416
서산의료원은 27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증축공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일정과 공사 계획을 공유했다.(사진=서산의료원 제공)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신관 증축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서산의료원은 27일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인근 상가 및 아파트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증축공사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일정과 공사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관 증축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정광훈 행정처장은 "공사로 인한 생활 불편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의료원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수 관리과장은 서산의료원의 중·장기 비전과 함께 신관 증축사업의 추진 목적을 설명했다. 그는 "응급 및 중증 진료 기능을 강화해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이번 사업이 서산 지역 의료 인프라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공사 현장소장은 공사 개요와 세부 공정 계획을 발표했다. 신관은 1차 공사를 통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에는 지하주차장과 응급의료센터, 호흡기센터, 심뇌혈관외래, 일반병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차 공사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이후 지상 8층까지 확장하는 2차 사업도 단계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교통 혼잡 등 생활 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현실적인 우려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의료원과 시공사 측은 소음·진동 실시간 측정기 설치, 살수차 운용과 대기질 모니터링, 공사 차량 출입 시간 분산 등 구체적인 저감 대책을 제시했다. 또한 오는 30일 공사장 인접 건물에 대한 구조 안전 사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의료원 측의 대응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이행을 요청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현재 제1주차장 부지에서 신관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내원객들에게 제2·3주차장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제3주차장과 의료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5~20분 간격으로 하루 20회 운행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산의료원 한 관계자는 "이번 신관 증축은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2.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2.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3.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