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류방택 별축제 5월 2일 개최, "별빛 속 과학·문화 한자리"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류방택 별축제 5월 2일 개최, "별빛 속 과학·문화 한자리"

체험·공연·미술대회까지 다채, 천문우주 꿈 키우는 가족형 축제 기대

  • 승인 2026-04-29 07:2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오는 5월 2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18회 류방택 별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천체관측과 로켓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부터 미술대회, 드론 체험, 창작 공연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었습니다. 서산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1
제18회 류방택 별축제 개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
지난해 5월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지난해 5월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지난해 5월 10일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서 열린 제17회 류방택 별축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천문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축제인 '제18회 류방택 별축제'를 오는 5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류방택 별축제는 여말선초 서산 출신 천문학자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 천체관측을 비롯해 주사기 미니 로켓 만들기,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 퍼즐 맞추기, 별 모양 조명등 만들기, 에어로켓 발사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과학과 역사 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인지 농악보존회의 전통 농악 공연과 서산동문가곡교실 합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류방택 선생의 삶을 재조명한 창작 공연 '별의별 이야기'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전국 규모의 '천문우주과학 학생미술실기대회'가 열려 미래 과학 인재들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장도 마련된다.

또한 최신 기술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드론 시뮬레이터 체험과 함께 서산시가 추진 중인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 홍보가 병행돼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서산시는 행사 당일 원활한 교통 관리를 위해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농업기술센터와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류방택 별축제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지역 대표 과학문화 행사로, 천문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서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시민들이 별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3.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1.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5.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