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 공원·광장 문화행사 확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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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 공원·광장 문화행사 확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성

공연·체험·전시 결합 시민 참여 강화
공공공간 활용 문화 향유 기회 확대

  • 승인 2026-04-29 08:4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 주요 공원유원지 등 문화행사 안내
2026년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 주요 공원과 유원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도심 곳곳이 문화공간으로 바뀌며 시민 참여형 축제가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내 주요 공원과 광장, 유원지, 터미널 등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공원·광장 중심 가족 체험형 문화 확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공공공간을 중심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날을 계기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콘텐츠가 집중 배치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프로그램 구성이 눈에 띈다.

특히 일부 공원에서는 이동형 퍼레이드와 참여형 공연이 함께 진행돼 현장 몰입도를 높인다.

자연과 결합한 독서 공간이나 체험형 놀이 콘텐츠도 마련돼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형 문화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구성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활동을 접하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유원지·복합공간 연계 문화콘텐츠 강화

유원지와 복합문화시설에서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자연 환경을 활용한 예술 프로그램과 공예 체험, 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이 결합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부 공간에서는 스포츠 체험과 문화 활동을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

또한 실내외를 연계한 복합 프로그램을 통해 날씨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 전시·청년예술 연계 문화공간 재구성

공단은 기존 시설을 활용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지하상가와 터미널 등 유휴 공간을 문화 전시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들이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도시 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전과 청년 예술가 작품 전시는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통 기법과 현대적 표현을 결합한 작품들이 소개되며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처럼 공간 재해석을 통한 문화 확장은 도시 전반의 문화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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