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전 세대 생활정책 패키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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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전 세대 생활정책 패키지 추진"

아이부터 청년·여성·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생활밀착형 공약 발표
"시장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구성"

  • 승인 2026-04-29 16:35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종형 기본사회' 구상을 발표하며, 시장 직속 위원회 설치를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 주기를 지원하는 생활정책 패키지를 제시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 24시간 긴급돌봄 및 아동전문병원 설립, 청년기본주택 공급과 전문 일자리 창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및 노인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조 후보는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아이와 청년,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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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세종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정책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조상호 예비후보 제공)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유아부터 청년, 여성,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정책 패키지' 공약을 내놓으며 '세종형 기본사회' 구상안을 제시했다.

돌봄과 의료, 주거, 일자리, 노후복지까지 생애 전 주기를 촘촘히 지원해 시민들의 일상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조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가족의 하루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세종형 기본사회' 조성 계획을 밝히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으로 시장 직속 '세종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본사회 정책으로 통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청년이 머무는 도시,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세종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영유아·아동 분야에서는 돌봄과 의료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아이키움 365-24 돌봄·의료 체계'를 중심으로 24시간 긴급돌봄을 확대하고, 세종형 영유아 필요경비 지원과 급식 공공책임제를 추진한다. 이주배경·미등록 아동의 보육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전문병원 설립과 '세종365-24시' 안심의료체계 구축으로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도 포함됐다. 온종일 초등돌봄과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유치, 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 청소년 자치 북클럽 운영 등을 추진한다. AI·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민주시민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년층을 위해서는 청년기본주택 1000호 공급과 함께 2030년까지 산업단계별 전문일자리 5000개 창출을 약속했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공공결혼식장은 공공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예식비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동 빨래방 서비스도 제시됐다. 면 지역을 중심으로 월 2회 세탁물 수거부터 세탁·건조·전달까지 지원해 1인 가구와 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여성과 가족 정책으로는 산후조리비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경력보유여성 맞춤형 일자리 연계사업 강화안이 담겼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돕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어르신 공약으로는 액티브 시니어 빌리지 조성, 맞춤형 일자리 확대, 노인복지관 건립, 노인보호전문기관 설치, 세종형 온누리 통합돌봄체계 구축, 공공형 치매전담요양원 지정 등을 추진한다. 활기찬 노후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생활정책"이라며 "아이의 첫 배움부터 청년의 주거와 일자리, 여성의 경력 지속,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까지 세종시가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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