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 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 교육 프로그램 본격 가동

부산·경남 소상공인 글로벌 판매 역량 강화 지원

  • 승인 2026-04-30 11:0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부산경남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세미나
부산경남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세미나 모습.(사진=경자청 제공)
부산·경남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청사 비전홀에서 지역 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소비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해외 온라인 판매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자상거래가 중소기업 성장 전략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세미나는 해외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상품군과 국가별 전자상거래 환경을 중심으로 실무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본 시장을 겨냥한 K-뷰티 역직구 확대 사례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일본 플랫폼을 통해 신생 화장품 브랜드가 성장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날 강연에는 국제물류 전문기업 코쿠사이익스프레스 관계자가 참여해 한·일 물류 흐름과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특징을 설명하고, 진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배송 이슈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행사에는 협력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부산화장품산업협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은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필요성을 공유하며 향후 공동 지원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경자청은 세미나 이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6월부터 8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는 후속 과정에서는 온라인 교육과 함께 물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실제 판매 활동이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해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과 실습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자청은 향후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보완하고, 모집과 운영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인공위성 기업 컨텍-AP위성, 루마니아에 지상국 시스템 전수
  4. 아산시, 골목형상점가 4곳 추가 지정
  5. 경주역 KTX 9월1일부터 증편
  1.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8월7일 금요일
  3. 대전상의, 최원철 공주시장 예방… 지역경제 협력방안 논의
  4.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5. 대전 빌라서 창호 교체하던 5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