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돌봄교실에 ‘신선 에너지’… 초등생 6천 명 대상 과일간식 공급

  • 충청
  • 충북

청주시 돌봄교실에 ‘신선 에너지’… 초등생 6천 명 대상 과일간식 공급

5월부터 10월까지 95개교 주 2회 제공… 국산 제철 과일로 영양 보충

  • 승인 2026-05-03 09:18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03.1 청주시, 초등학생 대상 ‘과일간식 사업’ 추진. 사진
청주시, 초등학생 대상 '과일간식 사업' 추진한다.(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중 맞춤형 및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산 과수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수혜 대상은 사업 참여를 신청한 지역 내 95개 초등학교 학생 6000여 명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간 학생 1인당 150g 내외의 조각 과일을 컵 형태로 제작해 주 2회(연간 총 30회)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간식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공급되는 과일은 국내산 '상' 등급 이상의 고품질 농산물을 원칙으로 하며, 친환경 인증이나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우선 선별해 아이들 책상에 올린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의 맛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