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신뢰의 본질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신뢰의 본질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6-05-03 10:00
  • 수정 2026-05-03 12:32
  • 신문게재 2026-05-04 19면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0-홍석환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기업의 핵심 가치로 흔히 회자되는 것은 신뢰, 믿음, 정직이다. 가정에서도 부모는 자식들에게 신뢰를 강조한다. 이전 직장에서 신뢰의 정의는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서로 믿고 존중한다.'였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현 위치를 알고, 무엇을 왜 해야 하는가? 어떻게 실천하여 성과를 낼 것인가? 부단히 고민하고 실행해 결과를 창출해야 한다.

서로 믿고 존중하기가 쉽지 않다. 내가 아무리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에 임해도 주변에서 믿어주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 반대로, 나의 여러 번 거짓말이나 행동에 속은 사람이 진실이라며 믿어 달라는 말에 귀 기울이겠는가? 왜 가정이나 기업이 신뢰를 강조할까? 신뢰는 관계의 안정성을 만든다. 서로를 믿으면 확인, 통제 등 불필요한 절차 없이 일이 빠르게 진행된다. 신뢰는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며,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태도를 갖게 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쌓게 하는 원동력이기 때문 아닐까?

다 아는 내용이지만, 이슈는 '어떻게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까'다. ①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는 일관된 말과 행동 ②역할에 대한 책임, 즉 자신의 맡은 바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이 신뢰의 출발점이다 ③열린 소통으로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피해보지 않는다는 믿음 ④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신뢰는 쌓기는 어렵고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더 중요한 것은 유지이다. 직장인으로 신뢰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기본을 지키는 것이 토대 아닐까? 바른 몸가짐과 주변 정리 정돈, 사소한 약속까지 지키는 습관, 문제 발생 시 회피보다는 즉시 보고하고 해결하려는 자세, 실수나 실패를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태도, 영혼 있는 인사부터 지속적인 소통의 솔선수범, 공정성과 일관성을 잃지 않는 직원에게 돌 던지는 사람이 있겠는가? 신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관계와 성과를 좌우하는 자산이다. 얻으려 하기보다, 신뢰 받을 수 있는 언행을 지속하는 것이 본질 아닐까?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북구 오빠반점, 휴무일에 짜장면 나눔
  2. 안성 교통 지형 바꿀 새 길 열린다…삼흥~미장 도로 준공 눈앞
  3. 세종시 5-2생활권 첫 분양… 글미마을 676세대 공급
  4. 세종시 '농지법 위반 의심' 전국 최다… 농식품부, 8월 심층 조사
  5. 대전성모병원, 환자가 평가한 경험만족도 1등급
  1. 문화유산회복재단, 미국서 장릉지(莊陵誌) 목판과 조선백자 환수
  2. 'D-365' 과제 산적한 충청U대회…"성공 개최 다짐"
  3. [날씨] 31일 충청권 낮 최고 34도…주말에도 찜통더위
  4. 대전시·나노종기원·오에이큐, 양자센서 산업 육성 맞손
  5. 해밀초 배구부 상금 기탁… 사랑의 스파이크 빛났다

헤드라인 뉴스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서산 지곡면에 문화예술 새 거점...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 속도

충남 서산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 새로운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사업'이 설계 단계부터 완성도를 높이며 순항하고 있다. 서산시는 7월 31일 시장실에서 내포-서산 창작예술촌 건립사업 건축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제시된 의견이 설계안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작예술촌의 공간 구성과 건축 방향, 지역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중간보고는 지난 6월 진행된 기본..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선출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에 장종태 의원(서구갑)이 당선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국대의원과 당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대전광역시당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신임 대전시당위원장을 선출했다. 민선9기 출범 후 조직정비와 2년 뒤 총선 전략을 맡게 될 이번 시당위원장 경선은 장종태 의원이 승리했다. 장 의원은 최종 득표율 53.68%로, 46.32%를 얻은 박용갑 의원(중구)를 제치고 시당위원장에 올랐다. 장 의원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6594표(53.66%), 대의원 투표에서 197..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주말에도 35도 안팎 '찜통더위'… 다음 주 충청권 더 뜨거워진다

대전·세종·충남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주말에도 이어지면서 낮에는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데다 다음 주에는 동쪽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바람까지 불면서 충청권의 더위가 한층 심해질 전망이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대전과 세종, 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부여·청양·태안과 세종 남부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세종 북부를 비롯한 충남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는 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충청서 순회경선 시작

  •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계곡과 한산한 도심

  •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장종태 의원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 과태료 부과 무시한 채 불법광고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