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 환경 개선 '중심축'

  • 충청
  • 천안시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 노동 환경 개선 '중심축'

2022년 7월부터 설립해 노동법률 무료상담, 청년 노동인권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 추진
고용노동부 지원 공모사업 선정, 지원 규모 확대 등 추진

  • 승인 2026-05-03 09:29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22년 설립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한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청년 노동인권 교육, 휴게 시설 개선 지원 등을 통해 취약 계층의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향상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특히 최저임금 준수 캠페인과 권리구제 지원을 통해 노동 현장의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외국인 및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하여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image01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 제공)
천안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관내 고용환경이 취약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근로조건 향상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2020년 4월 3일 천안시 비정규직 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이를 뒷받침할 비정규직지원센터를 2022년 7월부터 설립,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노동법률 무료상담·강좌, 청년 노동인권 교육, 권리구제 지원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2025년 한 해 동안 복잡한 법률과 절차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를 위해 488차례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해 경제활동을 처음 시작한 청년층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문성을 보장하고자 외부 공인노무사를 활용해 취업 준비 대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회사와 조직에 대한 이해, 기초 노동법 실무 등의 내용이 담긴 노동 인권교육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 준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3공단, 4산업단지, 노동복지회관, 두정역 등에서 최저임금 준수 캠페인을 10차례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노동자의 근로 환경 향상을 위해 목천부영1차, 성정현대 등 5곳의 휴게실 개선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센터는 올해 공인노무사 직접 찾아가는 상담, 외국인 노동자 기초 노동법 교육, 고용노동부 노동지청 진정 제기 및 노동위원회 권리구제 지원, 플랫폼 종사자 산업 안전 캠페인 등 고용노동부의 여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할 예정이다.

이중 찾아가는 상답 사업은 천안역, 공동주택, 영세사업장 등 취약 근로자가 비교적 다수 밀집한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원 규모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혁 센터장은 "천안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법률 상담과 교육,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천안시 노동자가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미영 일자리경제과장은 "비정규지원센터가 노동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을 비롯한 천안시 내 노동자의 업무 인프라 개선에 더 큰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 마리 학이 알려준 기적의 물! 유성 온천 탄생의 전설
  2. [현장취재]정민 한양대 명예교수 에 대해 특강
  3. 천안시체육회-더보스턴치과병원, 체육인 구강 건강 증진 업무협약
  4. 아산시 영인면행복키움, 지역복지네트워크 업무 협약 체결
  5. 아산시, '10cm의 기적' 장애 체험 행사 진행
  1. [숏폼영상] 도심 한복판에서 숲속 공기 마시는 방법
  2. 백석대, 건학 50주년 기념 기독교박물관 특별전 '빛, 순간에서 영원으로'
  3. 아산시립도서관, '자연을 담은 시민의 서재' 진행
  4. 천안시, 성고충상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5. 남서울대, 제2작전사령부와 국방 AI 협력 업무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한 마리 학이 알려준 기적의 물! 유성 온천 탄생의 전설

한 마리 학이 알려준 기적의 물! 유성 온천 탄생의 전설

대전 유성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유성온천’입니다. 지금은 뜸해졌지만 과거 유성온천은 조선시대 임금님이 행차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유성온천은 과연 언제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을까요? 유성온천의 기원은 무려 1000년 전 유성지역에 살던 어머니와 아들의 사연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과도 같은 어머니의 정성이 담겨 있다는 유성온천 탄생의 전설을 전해드립니다. 금상진 기자유성온천은 언제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졌을까 1000년 전 유성지역에 살던 어머니와 아들의 사연에서 시작한..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고초를 겪고 있다. 팀 내 주축 선수들의 기량 저하가 핵심 원인으로, 특히 5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을 정도로 불안정한 투수진은 한화가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2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올 시즌 11승 17패 승률 0.393의 성적으로, 리그 10개 구단 중 8위에 올라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 7패로, 이달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다. 중위권과는 2경기 차로 뒤처진 상황이며, 9·10위권과는 단 0.5..

보존된 서울 상암 일본군관사와 흔적 없는 대전 일본군관사…"같은 피해 없도록 피해자성 공유 중요"
보존된 서울 상암 일본군관사와 흔적 없는 대전 일본군관사…"같은 피해 없도록 피해자성 공유 중요"

전투가 벌어진 장소를 전쟁유적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전쟁 시설 조성에 동원된 인력과 그 과정도 유적에 포함된다.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로서 제국 일본의 영역이었으므로 지배를 강압하고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준비한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정혜경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 대표는 그의 저서 '한반도의 일제 전쟁유적 활용, 해법을 찾아'에서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일제 전쟁유적은 일본 침략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강제동원의 역사에서 피해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피해자성이란 피해의 진상을 파악하고 강제동원 피해자의 아픔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