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청년 창업가 월세 지원 추진

  • 전국
  • 부산/영남

금정구, 청년 창업가 월세 지원 추진

창업 초기 고정비 완화로 지역 정착 유도

  • 승인 2026-05-04 18:26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 금정구
부산 금정구, 청년 창업가 '월세 부담' 덜어준다.(사진=금정구 제공)
부산 금정구가 청년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임차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등으로 운영 부담이 커진 청년 창업가의 고정비를 줄이고 지역 내 장기적인 사업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부산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뒤 창업 3년 이내 현재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금정구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우대하며, 연 매출 1억 원 이하이면서 월 임차료가 35만 원 이상인 사업자가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180만 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올해는 시범사업 형태로 3개 사업장을 선정해 지원하며,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금정구청 일자리정책과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자격 검토와 평가 절차를 거쳐 5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이후에도 사업 운영과 임차료 납부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임차료 지원이 청년 창업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의 5월이 뜨겁다… '전시·공연·축제' 풍성
  2. [지선 D-30] 이장우 하얀점퍼 김태흠 탈당시사 승부수
  3. 대전의료원 건립, 본격 시동 걸 수 있을까
  4. [지선 D-30] 충청정치 1번지 허태정·이장우 빅뱅…부동층 승부 가른다
  5. [지선 D-30] 충남교육 수장 놓고 6파전… 비슷한 공약 속 단일화 이뤄질까?
  1. [지선 D-30] 김태흠 수성이냐, 박수현 입성이냐… 선거전 본격화
  2. 국내 시총 '1조 클럽' 사상 최대… 회복 더딘 대전 기업 '희비'
  3. [지선 D-30]다자구도 대전교육감 선거… 부동층·단일화 변수
  4.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5. [지선 D-30] '충청' 명운 달린 선거, 여야 혈전 불 보듯

헤드라인 뉴스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 우회전 일시정지 오늘부터 집중단속 시작

대전에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에 대한 실제 단속이 시작된다. 대전경찰청은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 앞서 경찰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계도 기간을 운영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에 우회전하는 행위,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교차로 직전에서 일시정지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우회전 뒤 만나는 횡단보도에서도 보행자가 건너고 있거나 건너려는 경우에는 반드시 멈춰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과..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충남도, 금강수목원 매각 재추진…"땅만 팔고 분쟁 위험은 세종에" 공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 유일 자연휴양림인 '금강수목원'의 보존 방안이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다. 중앙정부가 국책 사업으로 추진이 이상적인 대안이나 현실은 4000억 원 안팎의 매입비란 난제에 막혀 있다. 이에 충남도가 매각 절차를 서두르자 지역사회 공분도 거세지고 있다. 충남도가 2개월 새 잇단 유찰에도 네 번째 매각에 나섰는데, 지역에선 무리한 매각 추진이라는 비판과 함께 이 과정에서 발생 가능성이 큰 법적 분쟁 책임까지 세종시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는 인허가권을 갖고 있으나 재정 여력과 소유권이 없어 별다른..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한국 수묵 산수화 거장 조평휘 화백 별세… 충청 자연 '운산산수'로 남기다

충청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 '운산산수(雲山山水)'라는 새로운 양식을 정립한 한국 수묵 산수화의 거장 조평휘 화백이 지난 5월 2일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 화백은 끊임없는 사생을 통해 한국 수묵화의 재해석을 시도했고 '운산산수'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했다. 강한 먹의 대비, 역동적인 필치, 장엄한 화면 구성은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산은 정지된 풍경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기운으로 표현됐고, 구름은 현실의 산수를 이상적 공간으로 확장하는 매개가 됐다. 그는 1999년 국민훈장 동백상, 2001년 제2회 겸재미술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올해 첫 모내기로 본격 영농 시작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 분주한 선관위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