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청년 맞춤 6대 공약 제시

  • 충청
  •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청년 맞춤 6대 공약 제시

주거·일자리·문화·참여 아우른 '청년 행복 패키지', "정착부터 성장까지 전 주기 지원"

  • 승인 2026-05-06 07:11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는 청년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 청년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골자로 하는 ‘청년 친화 도시’ 구상을 발표하며 청년층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 참여 확대와 원도심 팝업스토어 운영, 임대형 스마트팜 구축 등을 통해 청년을 정책의 주체로 세우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맹 후보는 청년이 꿈을 실현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서산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clip20260506070956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청년층 정착과 자립을 뒷받침하는 종합 정책 관련 공약 홍보물(사진=맹정호 서산시장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소속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5일 청년층의 정착과 자립을 뒷받침하는 종합 정책을 공개하며 '청년 친화 도시' 구상을 본격화했다.

맹정호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단편적인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까지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맹 후보는 주거 안정, 일자리 창출, 정책 참여 확대, 문화 기반 확충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머무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주거 문제 해결에 나선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초기 보증금 및 임대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맹정호 후보는 이를 통해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 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할 '청년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이 공간은 단순한 모임 장소를 넘어 취·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문화 활동이 결합된 복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책 참여 확대 역시 중요한 축이다. 각종 위원회에 청년 참여 비율을 높이고, 참여예산제 도입을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 제안과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청년을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세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담겼다. 원도심의 공실 상가를 활용한 청년 창업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문화·관광 요소를 결합한 '청년 참여형 축제'를 통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도 함께 노린다.

농업 분야에서는 청년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 추진된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초기 투자 비용과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가능한 농업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전통 농업에 청년층을 유입시키는 동시에 지역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맹정호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며 "좋은 일자리와 안정된 주거, 그리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도시를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이 이곳에서 꿈을 꾸고 실현하며,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루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의 활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며 "청년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되는 '청년 예찬 도시 서산'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천안법원, 보관 중인 돈을 돌려주지 않은 60대 변호사 '벌금 2000만원'
  3. 천안시, 공무원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특강
  4. 천안시, '손 씻기·위생관리' 수족구병 예방수칙 당부
  5. 천안직산도서관, '손 끝에서 살아나는 작은 세상' 운영
  1. 천안시, 26일 '제16회 작은도서관 학교' 운영
  2. 서산 해미천서 여중생 2명 익수 사고, 1명 끝내 숨지고 1명 회복 중
  3.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4.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허태정 호(號) 긴축재정 공식화 하나…트램 0시축제 뇌관

22일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1차 브리핑이 예정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가 당면한 각종 현안에 대해 허태정 호(號) 노선을 가늠하고 인수위 업무보고 과정 등에서 드러난 민선 8기 민낯에 대해 메스를 들이댈지 여부도 관심사다. 허태정 인수위는 이날 오전 11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일 가동 이후 인수위원장이 시행하는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엔 박정현 인수위원장, 이은구 부위원장, 박노동 운영간사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 핵심 관계자는 21일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업무보..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국내 '동전주' 219개 상장폐지 기로…대전 3~5개 기업 '위기'

7월부터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되는 1000원 미만의 '동전주'가 국내 증시의 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에서도 3~5곳의 상장사의 주가가 1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국내 증시 상장사 중 주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은 총 219개로 집계됐다. 전체 2877개 상장사 중 7.6%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스닥 상장사가 148개로 가장 많았고, 코스피 상장사가 42개, 코넥스 상장사 29개였다. 대전지역 소재의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3개..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