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읍, 건강음료 배달로 고독사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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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읍, 건강음료 배달로 고독사 예방 나서

저소득 1인 가구 대상 안부 확인 강화

  • 승인 2026-05-08 20:2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1.5월 6일 일광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이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지원과 안부 확인을 연계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따숨, 한모금'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생활하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관리와 정서적 돌봄을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가구에는 주 2회 건강음료가 전달되며, 배달 과정에서 생활 상태와 건강 상황도 함께 확인하게 된다.

특히 지역 배달매니저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을 맡아 장기간 음료 미수거, 연락 두절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는 ㈜hy 기장점 소속 배달매니저들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안부 확인 활동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일광읍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지역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만큼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수옥 일광읍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만나는 분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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