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중국 우시시와 의생명산업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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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국 우시시와 의생명산업 교류 확대

바이오 교역회 참가… 행정·인적 협력 강화 논의

  • 승인 2026-05-08 20:4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8(김해시 대표단  중국 우진
김해시 대표단이 8일 중국 우시시에서 열린 '2026 태호만 바이오의약 산업 교역회'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중국 자매도시 우시시를 방문해 바이오·의생명 산업 협력 확대와 국제 교류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시시에서 열리는 '2026 태호만 바이오의약 산업 교역회'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산업 동향을 살피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시시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교역회와 포럼 일정에 참여하며 현지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힘쓰고 있다.

대표단은 교역회 개막식과 산업 포럼 등을 통해 첨단 바이오·의약 분야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고, 김해 의생명 산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또 우시시 외사판공실과의 실무 협의를 통해 행정·인적 교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양측은 오는 11월 열리는 김해 분청도자기축제에 우시시 대표단을 초청하고 공무원 상호 파견과 실무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대표단은 강남대학교 부속병원과 우시 뇌-기계과학 혁신시범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 기술과 뇌-기계 인터페이스(BCI) 연구 현황 등을 살펴보며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자료 확보에도 나섰다.

김해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바이오·의생명 분야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자매도시 간 실질적인 산업·행정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종환 시 경제국장은 "우시시는 중국 내 바이오 산업 경쟁력이 높은 도시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김해 의생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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