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 선거전 본격화… 김석준 “AI·돌봄 함께 가는 교육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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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선거전 본격화… 김석준 “AI·돌봄 함께 가는 교육도시 만들겠다”

  • 승인 2026-05-09 20: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진=김성욱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미래교육과 교육복지 확대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서고 있다.(사진=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본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김석준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미래교육과 교육복지 확대 구상을 다시 강조했다. 단순 조직 결집보다 교육 정책 경쟁 구도를 선점하려는 행보에 무게가 실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9일 부산진구 서전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부산교육이 새로운 전환 시기를 맞고 있다"며 AI 기반 교육환경 변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인사, 학부모,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학생과 시민 응원 영상 상영, 문화공연, 정책 메시지 발표 등이 이어지며 기존 정치행사보다 참여형 분위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교육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석준 캠프 제공)
김 예비후보는 교육감 재임 경험을 언급하며 "교육은 이념 대립보다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가능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AI 교육환경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공교육 신뢰 회복 문제가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김 예비후보 측은 미래형 수업체계와 돌봄·복지 연계 정책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재임 기간 추진했던 무상급식과 교육복지 확대, 학교 공간혁신, 돌봄교실 확대 정책 등을 부산 공교육 기반 강화 사례로 제시했다. 앞으로는 AI 기반 학습 지원과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체계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부산교육감 선거가 단순 진영 대결보다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어떻게 재설계할 것인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부산교육의 다음 변화를 준비하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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