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혁신기업 키운다… 연구개발 지원금도 확대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혁신기업 키운다… 연구개발 지원금도 확대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기업 선정
동화엔텍·어기야팩토리 수상
기업 중심 지원체계 강화

  • 승인 2026-05-11 09: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가 기술 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이끈 지역 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단순 포상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육성에 정책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제7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동화엔텍과 ㈜어기야팩토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혁신상은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와 사업화 경쟁력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중심 포상 체계로 개편됐다.

대상은 친환경 에너지 기자재 기술 국산화 성과를 인정받은 동화엔텍이 차지했다. 이 기업은 고압·고온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집적 열교환기 기술을 국산화하며 관련 분야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인공지능 기반 해양수산 물류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어기야팩토리가 선정됐다. 부산 물류산업과 연계한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부산시는 올해 연구개발 지원금도 대폭 확대했다. 대상 수상 기업에는 7천만 원, 최우수상 기업에는 4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사업화 확대를 위한 후속 지원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지역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혁신 기술 기업이 부산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2.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2.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3.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482명 정기인사
  4. 남서울대, 여름철 시설원예 고온 극복 위한 '온실 냉방 패키지 기술' 현장평가회 개최
  5.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헤드라인 뉴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80년 전 시민이 세운 ‘광복의 기억’…대전 문화유산 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시민들이 광복의 기쁨과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성금을 모아 만든 '대전 을유해방기념비'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이를 기념해 오는 15일 대전시는 '대전 을유해방기념비와 함께한 광복의 기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보문산에 있는 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당시 대전부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해방 기념비다. 해태석상 한 쌍과 함께 대전역 광장에 있었으나 한국전쟁 때 피해를 입었고 1960년 대..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지난해 화재가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본원에 대해 정부가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대전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30년까지 대전 본원이 폐쇄 수순을 밟으며 대체부지 검토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최근 세종시가 정부에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미 대전은 민선 7기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 이전 등 기관 이탈을 경험해 국정자원마저 타 지역에 내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즉각 대응하며 대전 내 이전·잔류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4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전날에 열린 민선 9기..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