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김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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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김해 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

사업장 방문형 한국어교육 운영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 참여
생활·직무 중심 맞춤형 교육

  • 승인 2026-05-11 10: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5.11(김해시, 외국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1
김해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한 가운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사업장 방문형 한국어교육 운영에 나섰다.

김해시는 5월 10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이동 여건을 고려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직무 중심 한국어 교육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참여 사업장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기업 2곳이 교육 장소 제공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장 내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 생활 정보 등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동료들과 함께 배우는 현장형 교육 방식으로 학습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일하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한국 생활에도 더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김해시 성평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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