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학부모협의회 주최·주관 ‘2026 에코리더스’ 발족식 개최

  • 충청
  • 계룡시

계룡시학부모협의회 주최·주관 ‘2026 에코리더스’ 발족식 개최

지역사회 협력으로 빚어낸 ‘현장 중심’ 환경 교육
수질 개선 EM 흙공 만들기 등 실천형 환경 교육 서막 열어

  • 승인 2026-05-11 10:4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9일, 계룡시 공공사업소에서 계룡시학부모협의회(회장 서세화)가 주최·주관하는 ‘2026 푸른 지구를 위한 환경리더 프로젝트: 에코리더스(Eco-Leaders)’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직접 생태계 수호에 나서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9일, 계룡시 공공사업소에서 계룡시학부모협의회(회장 서세화)가 주최·주관하는 ‘2026 푸른 지구를 위한 환경리더 프로젝트: 에코리더스(Eco-Leaders)’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초등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계 활동이 지역 내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교육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행사의 첫 단추는 ‘EM(유용미생물) 흙공 만들기’가 장식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생물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하천 정화의 핵심 역할을 할 흙공을 직접 빚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껏 제작된 흙공은 약 2주간의 숙성 및 발효 과정을 거친 뒤, 관내 주요 하천에 투척돼 수질 개선을 위한 실전 투입을 기다리게 된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거버넌스를 구축해 초등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행사에 참여한 이혜경 교육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프로젝트는 생태 전환 교육의 귀감”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변화를 이끄는 ‘실천적 환경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이번 발족식을 마중물 삼아, 향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공고히 하여, 계룡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환경 감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도 윤곽… 행정수도 종착지로 간다
  2.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3. '행정수도특별법' 통과 안갯 속… 민주당은 진정성 보일까
  4.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5. 계룡장학재단, 미래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1.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2.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3.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4.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헤드라인 뉴스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차 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불붙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선거 국면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유치 경쟁과 통폐합 논란, 지역 차별 인식에 더해 수도권의 '유출 저지' 움직임까지 맞물리며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전수조사에 착수, 최대 350개 기관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공공기관 이전 원칙과 세부 일정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임차 청사 등을 활용한 본격적인 이전을..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터' 착공 언제?

대덕연구개발특구(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중 하나인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조정 등으로 시간을 소모하며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유성구 신성동 옛 한스코 연구소 부지(신성동 100번지)에 설립될 융합연구혁신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마무리 단계를 밟고 있다. 실시설계가 적정하게 됐는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이후 공사 발주와 업체 선정을 거쳐 착공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융합연구혁신센터는 2022년 12월..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대전 자영업 울상...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희망"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소비 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대전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배달 용기와 비닐 등 가격 인상에 매출 감소와 마진율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으며 한탄 섞인 목소리가 계속되는데, 업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중동 전쟁 여파와 쪼그라든 소비 침체에 자영업자들의 토로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중동 전쟁 직후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배달 용기 가격 인상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자영업자들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또 동결

  •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 유성온천 문화축제 준비 ‘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