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3호 공약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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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3호 공약 “가덕신공항 조기개항 추진”

산업은행 이전·천만 관광객 시대 구상 제시

  • 승인 2026-05-11 14:3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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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사진=박형준 캠프 제공)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등을 담은 3호 공약을 발표하며 부산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11일 발표한 공약에서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중심으로 부산을 세계적 항공물류·산업·관광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으로 부산과 세계를 연결하고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천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열어 시민 소득 증대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배후 복합도시 조성 △산업은행 부산 이전 및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연간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시대 구축 등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박 후보는 공항 분야에서 '여객 우선 조기 개항'을 통해 실제 개항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부산형 급행철도(BuTX) 조기 개통과 제2해안도로 착공 등을 통해 가덕도와 해운대,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이전을 기반으로 기업과 연구기관, 해외 인재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라이즈(RISE) 체계를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과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관광 분야에서는 동부산과 원도심, 서부산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확대하고 미식·문화·전시 산업을 결합한 복합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박 후보는 "부산 발전의 핵심 사업들이 더 이상 지체돼선 안 된다"며 "지난 5년간 시정을 운영하며다듬어온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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